연금술사알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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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가 사는 이야기] 아아...마왕님... (2) 2014/10/27 PM 11:34

내 사랑 그대 내 몸 다 줄게 라는 가사가 들어가지 않은 노래가 없던 더러운 시대에

한줄기 큰 광명이었던 분이 허무하게 떠나가신걸 보니 비통하기 그지 없습니다.

해에게서 소년에게나 라젠카 세이브 어스는 정말

처음 들었을때엔 소름이 돋는 노래들이었는데...



무엇보다 게임에 커다란 관심을 가진 분이라

길티기어 이그젝스 한국판 사운드트렉을 담당한 사실에 경악했고,

지금도 그걸 보관하고 가끔 꺼내 듣던 김알케라 충격이 더하네요.



얼마전 SNL 극한직업 신해철 메니져편 보고 눈물나게 웃었는데

거북이때도 그렇고 김알케가 좋아하는 가수분들은 허무하게 떠나가네요.

젊은 베르테르 효과라는걸 우습고 멍청한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아하던 분이 떠나니 급격하게 우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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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    친구신청

저도 많이 우울하네요

라이넥    친구신청

명복을 빕니다. 빈소 한번 찾아가봐야 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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