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안강의 자옥산이라는 곳에 회사 산악회 사람들과 다녀왔습니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오르막길만 쭉 있는 산이라 금세 체력 방전되고 말았습니다(...)
정상에서 찍은 사진.
그래도 산에 올라 시산제 지내고 편육에 막걸리 한잔 하니 좋더군요.
산은 아직까지 녹색 잎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아주 잘 되어있었음-_-
신기한게 이 산을 혼자 타고 다니며 식당 홍보를 하던 "꺼멍이"라는 개가 있었습니다.
식당 이름을 목에 걸고 돌아다니는데 사람보다 산을 더 잘 타더군요.
이름모를 탑.
이름모를 비석
산 아래에는 매화가 피어가는 중...
이제 본격적인 봄이 온 모양입니다.
저거 저래뵈도 국보인가 그럴텐데
거기 석탑, 독락당, 옥산서원 작년에 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