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밥 두숫갈 먹었는데
생전 처음 겪어보는 고통에 배가 아파서 대굴대굴 구르다가
오늘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어쨋든 출근...
수시로 밀려오는 아랫배의 고통을 참다가 결국 두번째 반차를 쓰고 나왔습니다.
병원 가보니 위도 상했고 장염도 있다네요 ㅜㅜ
의사선생님 말을 들어보니 커피는 진짜 가끔 먹어서 큰 관계는 없지만
생마늘과 와사비를 좋아하는 식성이 위가 상한 큰 원인이었던거 같습니다.
거기다 요즘 스트레스도 스트레스니...
한동안 밥, 죽, 생선 이외엔 먹지말라고 해서 인스턴트 죽을 사왔습니다.
이번주 금~토요일 워크샵 있는데 이건 또 어찌 넘길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