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1. 높으신 분이 유능한 영업직을 잘라서 영업이 폭망
2. 그 사실을 감언이설로 넘겨서 다른 회사에 매입됨
3. 폭망 상황이라 직원들 자르고 매입에 나섰던 전무까지 폭망 상황
X항에 있는 전 회사를 150억에 구매한 경X X원의 모 회사.
회사 구매 후 30억을 들여 공장을 더 확장하였으나...
전 회사 영업 요직에 있던 분이 잘린 후 분노의 거래처 강탈로 영업에서 폭!! 망!!!
잘린 그 분은 집안이 땅부자라 덕분에 공격적인 영업이 가능했는데
이분을 나가라고 하신 위대하신 자칭 영업생산이사님은
영업직의 그 분이 나가도 그동안 거래를 해왔으니 그게 이어질지 착각하였나 본데
덕분에 분노한 그분의 공격적인 영업에서 베트남 같은 해외를 포함한 이전 거래처 전부 털리고
연이은 적자로 폭망 분위기가 이어지자 금년 3월달에 1차 구조조정을 실시함.
10명의 자르라는 본사의 지침을 지키지 못하면 자칭 영업생산이사의 목이 날아갈 지경이라
5개 팀을 3개 팀으로 축소하며 10명을 자르며 희망퇴직이라 6개월분 급여을 지급해주고
남아있는 인원은 급여 삭감을 비롯한 허리띠 조르기를 시전...
김알케는 소식통을 통해 "답없으니 발 빼라" 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뛰쳐나옴.
그리고 7월, 단독 공급하던 주 거래처가 입찰제로 바뀌며
공급단가가 30% 깎이게 되어
곧 2차 구조조정을 실시한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 인수하고 보수까지 해준 본부장도 꽤나 압박을 받고있다고 함 ㅋㅋㅋ
소리만 들어도 기계의 어디가 이상한지 알 베테랑 부장급들의 목을 쳤지만
그러고도 극복을 못해 쓰러져가는거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곧 잘릴 사람들에겐 안됬지만
저번 구조조정처럼 이 상황을 야기한 윗대가리는 그대~~~~로 일거 뻔하니
지금이라도 나오는게 이득이라고 해줘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