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XX 은행이다. 통장에 모아둔 목돈에 유동이 없으시던데 관리할 생각 없느냐" 라는 전화가 왔네요.
뭐 보이스 피싱이라는 의심은 안들던게, 이게 다른 은행에서도 연락이 온 적이 있고
은행일 보러 가면 창구 직원이 주택 청탁 같은걸 권유(??)를 해오거든요...
그런데 은행에서의 직접 권유야 통장을 직원이 볼 수 밖에 없으니 그렇다 치고,
전화가 온 저 은행은 돈 넣어두고 ATM기 조차 이용해 본 적이 없는데
그걸 은행 직원이 알고 전화 했다는건 김알케의 통장을 조회 해봤다는 이야기겠죠?
아무리 직원이라지만 남의 통장을 조회해 보고 투자권유를 해왔다는게 좀 꺼림직 하네요...
아, 물론 투자 권유는 딱 잘라 거절했습니다.
김알케는 돈에 관해서는 절대로 남의 말 듣고 움직이지 않습니다.
돈 관련된 남의 이야기는 다 뱀의 혀에서 나오는 걸로 들리네요...
오래전엔 그런게 됐었는데 지금은 안된다고 하시면서, 암만 은행원이라도 개인의 계좌를 함부로 볼수가 없다고.. 아마 보이스 피싱일거라고 하시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