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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고도 반가운 하이랄인데 갑자기 이래저래 땅솟고떨어지는 거 보고 가슴뜀
아 이래서 스카이워드소드를 내놨구나 했어요
땅에 내려왔더니 너무 힘들었음 뭐가 문제인가 봤더만 패러세일이 없어서;
처음 하이랄 성 앞으로 가랬는데 꺼무죽죽한 기운이 물씬 풍기길래 거기만 안갔거든요
야숨때는 하이랄 성이 가장 위험한 곳이었잖아요
그래서 카카리코도 가고 하테노도 가고 그런데 너무 힘들었어요 왜? 앞서 말했듯 패러세일을 안얻어서ㅋㅋㅋㅋㅋ
심지어 야숨때 있었던 회생의 사원이었나 거기도 가봄 이미 성불하신 하이랄 왕께서
패러세일 주시지 않을까 해서ㅠ
다 안되길래 포기하고 요새를 갔더니 패러세일 포함해서 이것저것 다 주는 거임다 진즉.. 진즉 갈 걸
땅에 내려올 때 분명 하이랄 앞에 들르랬는데 난 그게 게임 엔딩 얘기하는 줄 알고 줄기차게 피해다녔건만ㅠ
이젠 좀 편해짐
저 위에서 가지치는 얘기인데
패러세일 포함 아무 설명없이 지상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우물 통해서 지저로 내려감
- 왜냐면 첫 착륙지가 그 근방이었고 우물 갔더니 내려갈 수 있다길래 무작정?
한 치 앞도 안보이고 무기도 방어구도 체력도 부족한 인간이 갑자기 떨어짐
올라갈 곳 찾다가 안보였는데 몇 시간 후에 사당으로 워프기능이 있었지 하며 하늘섬으로 올라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패러세일 얻을 때 즈음엔 게임 내에서 요구하는 것들 대부분 어지간히
해결하는 인간이 됨 확실히 너무 편하고요ㅋㅋㅋㅋㅋ
스포일러나 공략은 보기 싫어서 맨 땅에 헤딩하다보니 이런 일 생김
야숨때는 조라 겔드 고론 리토 순으로 돌아다녔는데
이번엔 신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뭘 목적으로 다니나 궁금함
맨몸 전투같은 건 너무 싫고 버거움 전작때도 이번에도.. 조작능력을 길러서 해결한다 주의가 아니라
장비가 갖춰지지 않으면 싫당
조나우기어는 시간 지나면 사라지는게 아깝다 어쩔 수 없는거지만 요러요러하게 딱 이쁘게 만들어둔 건 저장기능은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