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친구가 답정너글을 올린줄 알고 리플에 정답이 아닌 답을 써줬습니다.
뭐 친한 사이라서 그냥 웃자고 남긴 댓글이긴 한데 문제는 그게 제 친구글이 아니라
친구가 답글을 남긴글(친구의 친구)이었던 것...;;
어쨌든 그분에겐 불쾌한 답변이었으리라 생각하고 글삭한뒤 죄송하다고 다시 리플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제 사과글에 대한 그 사람의 대답이
'그래 앙망해라 이갸'
보자마자 X발 소리가 육성으로 튀어나오네요.
그분이 여성이라 일베거나 여시인거 같은데 아...진짜 극혐.
진짜 오늘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걸 느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