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헤일로'스러운 느낌이 많이 흐려졌네요.
1. 조작에 관해서
로크쪽 미션이야 스파르탄4의 입장이니까 조작법 및 신기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프의 조작도 스파르탄4와 같다는게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조작의 통일성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치프가 치프가 아닌 느낌입니다,
2. 사운드에 관해서
헤일로 하면 떠오르는 총기사운드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내가 총을 쏘면서 무슨 총을 쏘는지 직감적으로 알기가 너무 어렵네요.
3.스토리 진행에 대해서
아직 극 초반인 듯 합니다만 미션의 길이가 짧은 것 같습니다. 컷신도 너무 많구요.
물론 컷신의 퀄리티는 어마어마하게 높고 리얼타임으로 보여지는 컷신도 괜찮습니다.
단지 미션의 길이가 짧아진 느낌이 들어서...
4.전투에 관해서
60프레임으로 구성되어서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만...
다시 한번 말하지만 헤일로 스러운 느낌이 없네요. 내가 지금 콜옵을 하는건지...
4인 팀 구조와 코타나가 없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점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치프가 너무 너프된 느낌입니다.
물론 스토리상 이해는 가능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괜히 프레드릭이 괜찮아? 라고 묻는게 아닌 느낌...
일단은 이정도긴 한데...
결론은 이질적이다 입니다.
그래도 헤느님은 용서가 됩니다. 치프니까요. 다시 게임하러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