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수령한 PS4 Pro가 초기불량인 것 같네요.
우선 부팅시에 딱딱 거리는 소음이 발생하는걸로 봐서는 쿨러나 하드디스크 문제인 듯 합니다.
더구나 기존 PS4에서 데이터를 이전하는데 일정용량이상 전송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 중.
데이터 이전을 거의 3~4번 시도했으나 똑같은 용량부분에서 더이상 전송이 안되요 ㅠㅠ
소니 측에 문의를 해보니 불량판정 및 새제품 교환까지 최장 3주가량 걸릴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러면 내가 발매일에 구매한 이유가 없잖...
심지어 딜레이로 인해서 발생되는 시간적 피해에 대한 보상도 아무것도 없다고.
물론 친절하게 이야기는 하지만 결론은 꼬우면 니가 서울 오던가.
하...지방사람은 웁니다 울어요.
홈플러스에서 구매한거라 홈플러스에도 문의 해봤지만 대답은 결국 자기들도 소니에 보내서 불량판정 받아야 교환.
교환도 물량 입고가 되야 하는데 11월중 입고예정 없음...
그냥 소니로 바로 보내는게 빠를 듯. 필요하면 대행은 해드림. 이라고 대답이...
하아...
PS. 참고로 오해가 있을까봐 글 남깁니다.
일요일에 수령하게 된 것은 목요일 오전 홈플러스에서 구매 후 개인사정으로 홈플러스측에 보관을 부탁하고 일요일 저녁에 수령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이라 홈플러스에는 수요일이 아닌 목요일에 입고가 되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