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뜰에 사는 도둑고양이들 입니다.
요즘 틈틈이 사료를 먹여주니 이제는 조금 친해졌네요.
아직 부비부비는 안하지만 밥먹을 때 쓰담쓰담까지는 가능합니다.
먹다 지쳤...
어미 입니다. 거의 해탈한 녀석이라 언제나 시큰둥 하지만 새끼 사랑은 엄청납니다.
항상 처음보는 먹이는 자기가 먼저 먹고 익숙한 먹이는 아이들 먼저 먹이는 습성을 가지고 있더군요.
새끼가 총 3마리가 있는데 그중 가장 흰녀석 입니다. 가장 미묘이가도.
겁은 제일 많아서 저랑은 아직도 거리감이 있습니다 ㅜㅜ
욘석이 가장 저랑 친한(?) 녀석입니다.
호기심도 왕성하고 겁따위는 없는 녀석인걸 보니 첫째인듯!
무럭 무럭 자라서 오래오래 살면 좋겠네요.
어머니가 동물을 싫어하셔서 집안에 들이지는 못하지만 종종 사료도 주면서 지냅니다.
사실 이녀석들 몇세대가 저희집 뒷뜰을 거쳐갔지만 제일 친해진 세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