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위시리스트에 있는 켄싱턴 가방을 주문했었는데 배송이 어찌 됐나 싶어서 배송확인을
했더니 당당하게 배송준비중이 안뜨는겁니다.(으아니?!)
무려 오늘 오전에 결제를 했는데 오후 6시가 넘도록 입금확인이라니!!!
좀 황당해서 전화를 해봤더니
직원 "아 죄송합니다. 해당물건이 품절이네요."
BS "아니, 품절이면 관리해주셔야죠"
직원 "그래서 고객님 전화번호로 연락 드렸는데요?"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종일 사정이 있어 핸드폰을 끼고 살았는데 부재중 전화따윈 오지도 않았고 그런 전화또한 받은적이 없었습니다.-ㅅ-; 해명을 요구하자
직원 "그럼 지금 제가 전화 걸지도 않아놓고 걸었다고 거짓말 한다고 하시는겁니까?"
라고 강압적으로 나오더군요...허허..-ㅅ-(마치 손님 맞을래요? 느낌이었음)
어이가 없어서 좀더 강하게 밀어 붙이자
직원"아 그래요 그냥 환불해드릴게요"
하면서 저도 걍 전화를 끊었습니다.
아직도 용팔이가 남아있는건지...참 씁쓸하네요.
참고로 총판에 연락해보니 물건 있다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