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소공점) 옆에 롯데호텔이 붙어있어서 백화점&면세점 이용하기 편하고
명동도 백화점쪽으로 나와서 지하차도 한번만 건너면 바로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사거리에서(을지로 입구역) 종각역 쪽으로 가기만 해도 음식점 많아요(명동 내에서는 비추)
롯데호텔쪽이 용이 한게 걸어서
인사동, 종각, 광화문, 경복궁, 명동, 동대문 등등 가기 쉬운 곳이 많아요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옆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명동에 있는 외국인 대상 호텔 중에서는 가장 저렴할 겁니다. 관광가이드들 이야기니 거의 맞을 거에요.
건물 자체도 큰 편이고, 명동역, 을지로 입구역 사이에 있으면서 바로 옆에 롯데 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명동 사거리까지 전부 있어서 관강하기에도 참 좋습니다.
건물 깨끗하고, 입지조건 좋고, 가격도 주변 호텔에 비해서 엄청 저렴하고(특히 평일에는 더 저렴합니다.) 그야말로 명동에서 가장 뛰어난 괜찮은 호텔 중에 하나였습니다.
과거형이죠?
예전에는 위와 같은 조건 때문에 일본인들이 정말 많이 오는 호텔이었는데요.
소문이 여기저기 나면서, 그리고 같은 건물에 하이디라오라고 중국 샤브샤브 집이 생기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건물 깨끗하고 관리하는 사람들 좋은데, 오는 사람들이 일본인에서 중국인으로 바뀌니.........
그 근처가 지옥이 되더군요.
많이 오던 일본인 관광객들도 전부 사라지고, 한국인 관광객들도 사라지고, 주변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그쪽으로 가기 꺼려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현재 명동 근처에 있는 호텔 중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없는 곳을 찾기는 어렵겠지만, 이비스 앰배서더는 특히 더 많은 편입니다. 일본인 친구가 견디기 어려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