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단식 21일차가 되는 날이었습니다만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반쯤은 협박)인하여 미음을 먹었습니다.
딱히 안먹어도 괜찮은 느낌이었는데 먹고나니 속이 과식한 듯 조금 부담되네요.
그나마 고형성분의 비타민제를 먹어와서 미음도 수월하게 넘어간 듯 합니다.
당분간은 끼니를 적당히 거르면서 생활하겠지만 회복(?)도 고려해가면서 관리를 해야겠네요.
단식은...올바른 선택은 아니니 루리님들은 건강하게 지내시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