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학부사무실에서
님 장학생으로 선발됨.ㅎ 내일 오후 두시까지 필요서류 제출 하셈 ㅋ
이라고 메일이 왔다.
교수회의에서 채택되었다고 하는데
일차 멘붕은 '내가...?'
두번째 멘붕은 '아니 무슨 필요 서류가 이렇게 많고 시간은 겁나 촉박해?!'
교수님 추천서도 받아오라고 하고(지도교수 포함 세분) 자기소개서(영문) 등등...
아니 그래 장학기관이 외국기업인건 알겠는데...하...영어 자소서라니.
쓰는건 별 문제가 없긴 하지만 갑자기 이렇게 해오라면 아놔
더구나 교수님들한테 추천서 언제 찾아가서 언제 받아...ㅜㅜ
그래서 일단 이메일로 교수님들께 굽신굽신 했는데 허 참...이게 도리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미 학부회의로 결정된거라 알고 계신 사안이라고는 하지만 쩝.
밤새 자소서나 써야긋다 하...
PS : 얼마 나오려나...차라리 걍 취업시켜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