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글로벌 잡페어에서 전공과는 무관한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힐튼 호텔에도 이력서를 넣었는데
당시 부스 면접관이셨던 분께서 저를 재미있게 보셨는지 1차 서류심사 합격.
오늘 2차 화상면접을 봤는데 면접관이 2명이고 한분은 부스면접관 다른 한분은 사수가 되실 분.
문제는 인터뷰에서 면접관은 일본어로 묻고 저는 일본어가 잘 안되서(안쓰다보니 예전만큼 말이 안나와요ㅜㅜ) 양해를 구하고 영어로 답을 했습니다.
네트워크가 조금 끊기는 경우도 있어서 애로사항이 좀 잇었는데...결과는 안될 거란걸 알고 도전한거라 ㅎㅎ
그래도 끝까지 웃으면서 지켜봐주고 경청해주는 모습들이 좋더군요.
좀 더 일본어 공부를 다시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