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정작 크리스마스엔 가족과 함께 하지 못했던
집안사정관계로 오늘 가족들과 함께 간단한 여행(을 가장한 먹기)을 다녀왔네요
사진 올라갑니다~
일단 이번에 간 곳은 게로 유명한 영덕 부근에 위치한 강구라는 항구도신데요
예전에 유명한 드라마 촬영지로도 한동안 유명세를 알렸던 곳입니다.
강구 부둣가에서 만난 배인데 아마도 게잡는 배일듯
강구의 인공만입니다. 파도는 잔잔했지만 바람은 엄청 찼었습니다.
강구로 놀러간 목적! 바로 게입니다. 위 사진은 홍게인데 정말 색이 이쁘더라구요
가격을 흥정하시는 게를 파시는 아주머니 초상권은 간신히 피한듯?
게를 먹으러 간 가게 수족관에 있던 홍게. 색이 너무 이뻐서 한번더 찍었습니다.
먹다가 찍을 시간이 없어서 다먹고 귀여운 게딱지를 하나 올려봅니다.
돌아오는길에 들렀던 옥계 계곡이란 곳입니다.
암벽등반 세계대회를 연다고 인공적으로 물을 뿌려 암벽을 얼려놨는데
너무 멋지게 얼어서 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풍경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으로 먹은 갈비탕~
국물도 많이주고 갈비는 그저 하악하악
맛나게 먹은 하루 였습니다.^^
게 가격이 얼마정도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