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데 간만에 청소나 하자싶어 키보드 키캡 다 뽑아내고 청소하다가
잘 안닦여서 물을 살짝 뿌리다가 한두방울 보드사이로 들갔는데
하루이틀 잘되다가 갑자기 키보드가 인식이 됬다 안됬다 계속
컴터에서 "띠링~ 띠리링~" 수시로 연결과 끊김이 반복..
포트도 바꾸고 재부팅도 여러번.. 그때 흘린물이 잘못된듯 싶다는걸 직감..
수리를 알아보니 새제품 교환방식이라 10만원 이상한다고 해서
"그돈이면 이참에 하나사?" 사서 쓰다가 사설수리보내보자 해서 쇼핑을 하다가
얘기만 들었지 축도 너무많고..(현재 적축) 타건영상 많이 봐도 감흥도 안오고..
지방이라 타건샵도 없고.. 쓰던축 근처에서 찾아보자 싶어서
생각은 적축이나 갈축, 무접점도 소리 좋던데 무접점은 앱코나 콕스제품이 많던데요
무접점이 가격대도 있는데 두 브랜드가 불량률이 꽤 있네요.. 물론 뽑기운이겠지만
그러다 예전부터 한번 써봐야지했던 레오폴드 키보드, 보다가 눈에들어온
"레오폴드 FC750R OE 스웨디시" 풀배열 쓰지만 텐키리스가 깔끔해보여서
텐키리스로 할까 싶은데 레오폴드는 재고가 귀하네요.. 품절이 대부분..
스웨디시 풀배열, 텐키리스 재고가 적축에 영문판 밖에 안남아서
영문도 쓰는데는 지장없고 레오폴드 적축도(저소음적축은 별로라함) 좋다해서 일단 픽만 해둔상태 인데요
옳은 선택인가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글한번 써봅니다. 내일 오후까지 고민좀 해보려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