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과목에 대해서 대대적인 공사를 했다.
국어의 경우는 언어의 특성부터 국어의 정체성까지 전부 복습했다.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도 복습했다.
영어는 문법위주로 복습했다.
문장의 구성에서 1형식부터 5형식까지 복습했다.
1형식동사는 완전자동사이고, 2형식동사는 불완전 자동사이다.
3형식과 4형식동사는 완전타동사이고, 5형식 동사는 불완전 타동사이다.
목적어와 보어의 유무에 따라 동사의 종류가 바뀌는 것이다.
명사 · 대명사 · 관사나 형용사 · 부사도 복습했다.
시제와 태는 중요한 개념이다.
이후 등장할 가정법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완료시제이기 때문이다.
능동태와 수동태를 구분하는것도 중요하다.
한국사는 거의 완성이다.
이제 대부분의 문제를 틀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고대사는 복습할 필요가 있었다.
삼국 각각의 전성기와 삼국간의 항쟁을 복습했다.
이는 신라의 통일로 이어져서 남북국시대의 시작이 된다.
고대사회의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도 복습했다.
내일은 고려시대를 공부하고 싶다.
우리 역사에서의 중세국가가 바로 고려이기 때문이다.
이를 부정하는 일본의 식민사학적 역사왜곡이 바로 정체성론이다.
이는 곧 한국사에 중세봉건 사회가 없어서 대한제국이 미개한 고대사회와 다를바가 없다는 주장이다.
물론 개소리다.
선진국의 형태로 발전한 현대의 한국에 지방분권적 봉건제도가 없다고 해서 한국을 고대사회라고 규정할수는 없기 때문이다.
사회복지학개론에서는 정책론과 행정론을 복습했다.
분야별 사회복지정책과 빈곤의 종류, 그리고 사회적 배제의 개념을 공부했다.
행정론에서는 사회복지조직 위주로 공부를 했다.
행정법총론의 공부는 초심으로 돌아갔다고 보면 된다.
행정과 행정법의 정의부터 다시 공부하고, 행정상 법률관계를 복습했다.
행정을 소극적으로 정의하면 입법과 사법이 아닌 권력의 나머지 작용이다.
행정을 적극적으로 정의하면 뜻은 굉장히 복잡해진다.
형식적 의미의 행정과 실질적 의미의 행정으로 나뉘기 때문이다.
형식적 의미의 행정은 행정기관에 의해 이루어지는 모든 작용을 말한다.
실질적 의미의 행정은 의미가 굉장히 복잡하다.
이는 곧 공익을 실현하기 위하여야 하고, 장래를 향해 나아가는 형성적 활동이어야 하고, 법 아래서 구체적 사실에 대한 법집행 작용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형식적 의미의 입법 · 사법 · 행정과 실질적 의미의 입법 · 사법 · 행정은 대량으로 교차하고 있다.
행정상 법률관계는 공법관계와 사법관계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