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도 사상도 충격적이었던 토무라쿵..
등장한 올마이트에게
다짜고짜 사회의 쓰레기라고 말하는 포스 ㄷㄷ..
(나히아는 1기밖에 보지않았습니다.)
아마 가해자가 된 피해자 빌런이 아닐까하는
느낌이 쎄하게드네요.
부조리나 폭력에 짓밟혔달지요.
원펀맨에 가로우가 보는 내내 생각났습니다.
괴인측도 야망이 있다고옷!!! 하면서 히어로가
괴인을 죽이면 정의이고,
괴인이 히어로를 죽이면 비극이라는
세태(?)에 비관하고
자기연민에 빠져버린 그 가로우요.. ㅜ
약간 토무라는..
크크큭 너희도 같은 논리로 우리들
빌런들을 사냥하고
세상의 사랑을 받았잖으아아!!!
이런것같네요.
사실 올마이트의 첫등장은
화재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하는거였고,
빌런들은 초인사회가 된 틈을 타서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했을뿐이니,
올마이트에게 저따위 말을 할자격은 없는것같습니다..
(이는 원펀맨의 가로우도 피해갈수없는부분이죵.)
완전공감하는 대사..
가해자가 된 피해자 빌런들에게 해주고싶은 말입니다..
가엾지만, 그들의 쾌락살인이나
복수에 의한 희열이
평범한 시민의 평화를 빼앗는건 정당화가 안되니까요.
(그런의미에서 원펀맨에
사이타마가 코후비면서
가로우 얼굴 후려치는건
사이다를 넘어 통쾌함이었습니다.)
그리고 히어로와 빌런의 가장 큰차이가
바로 (올마이트가 표현하는) 더욱 경지로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빌런들은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들겠다는
유아적인 욕망에 찌들어있을뿐,
히어로들처럼 문제를 해결하고, 방법을 궁리하고,
뭐 그런게 없으니까요.
노우무를 주먹으로 날려버리는
올마이트의 처절한 액션을보니
오타쿠 시청자일뿐인
저도 웬지 용기가 샘솟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욬ㅋㅋㅋ
(사실 작중에서 올마이트가 시민들에게 주는 이미지도 별로 다르지않겠죠.)
원포올이라는 개성의 설정은 흥미로웠습니다.
그나저나 우라라카 이거
너무 사랑스러운거 아닌가욬ㅋㅋㅋ
아 최애캐의 자리가 위험하다..
감상요약
- 나히아는 재밌다.
- 노우무랑 시가라키 토무라는 소름끼친다.
- 올마이트 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