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에 할머니댁가서 마른풀을뽑다 엄지와검지사이 살이늘어나는곳?에 마른풀이 가로로 쑥박혔습니다
첨에는그냥 찔려서 아픈줄알았는데 나중에 그부분 속에 강낭콩만한멍울이 생겼내요
초음파찍어보니 뭔가박힌걸 알았는데 딱히 생활에지장이 없어 방치하다가 걸리적거려서 제거했습니다
근대이거 마취가아직안풀려서 어깨아래는 그냥 덜렁덜렁거리내요 에이스벤츄라처럼....
다행이왼손이긴한대 한팔을 못쓰는게 이렇게불편한줄은 몰랐내요 겨우 이 글쓰는데 10분도넘내요
슬슬 팔에 경직이풀리면서 수술부위가 쑤셔오내요 얼마나걸려야 아물지...당분간 취미고뭐고 암것도 못할걸
생각하니 갑갑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