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스테이크를 먹어본적이없습니다
근데 며칠전 회사에서 루리질을하다가 뭘봤는지 갑자기
"아 ~~!! x나 스테이크먹고싶다 ~~!!
라고 외쳐버렸습니다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좀 비싼 고기를살까했는데 ..첨이라 망해도 될정도의 싼걸선택합니다
꾸리살이란것도 첨들어보네요 뭐 스테이크같이생겨서 일단 구입
인터넷에서 본것을 토대로 흉내내기술을사용합니다 핏물을빼고
산지 3년은됐지만 2번째쓰는 진공포장기 .. 뉴비시절 진공포장하면 야채가 오래갈줄알고샀는데 개뿔 다썩어요
그후로 봉인돼있다가 몇년만에 처음사용하네요
올리브오일과 스테이크시즈닝을 뿌려서 진공
40분에서 1시간 재워두라고 돼있는데 배고파서 못참고 삽겹살을 먹어버립니다 ..
다음날에 계속 ....
이틀후 ... 오늘 만들기 시작합니다 곁들여먹을 양파를 간장 으로 간하고 버터에 노랗게 볶습니다
인터넷에는 몇분굽고 뒤집고 또 몇분구우라는데 1분쯤돼니 연기도 많이나고 화력도 넘쌘거같아서
시간이고 나발이고 으어어어`~~ 내고기 ~~~~ 하면서 감으로 뒤집어가면서 굽습니다
사진에는없지만 본건있어서 뜸들이기(레스팅)도 했습니다
한덩이는 고독한미식가에나온 스테이크덥밥으로 만들고 하나는 칼질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집에 나이프도 포크도없어서 작은 과도와 후식용 포크로 잘랐지만 생각보다 재대로 된거같습니다
고로형이 먹는거보니 와사비랑같이먹길래 같이먹었더니 정말 ...
x나 맛있습니다 ....
이것도 꽤맛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오이지 같은거라도 좀 준비하고
더 비싼고기로 시도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