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검사때문에 불금에 한잔못하고 참다가 검사끝나고 먹는 점심입니다
날추워지니 짬뽕이 땡겼는데 의사쌤이 밀가루.술 튀긴거좀 그만처먹으라고 해서 짬뽕밥으로 갑니다
그래도 안먹어본 순두부짬뽕밥으로 결정
제가 좋아하는짬뽕집인데 면이 안들어서 그런지 좀 부실해보입니다
수저를넣어서 들어내보니 역시 바닥에 깔린 건대기가 수북하네요
소주한병까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저녁을 위해 참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네요 잘먹었습니다
그렇게 자주온거도 아니고 마지막으로 온지 1년도 넘은거같은데 오랜만에 오셨다고 아는척해주시는 사장님이 참 좋습니다
너무자주먹으면 금방질려서 자체적거리두기하는건데요 오래먹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