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길동으로 이사가서 집들이겸 소주 한잔하러갔습니다
이사온지 얼마안돼서 이웃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여기추천하더라구요
음 가게의 연륜이 보입니다 ...메인이 치마살인가보군요
6시반에 들어갔는데 이미 꽉차있고 한자리 겨우앉았습니다 일단 치마살을 시킵니다
??????? 저기요 이거 돼지고기아닌가요? 치마살은 소고기아닌가...?
사장님이 우리집은 항정살이 치마살이라고 하더군요 .. 으음?
전 항정살은 비계씹는 샤각샤각한 식감과 느끼함기름기때문에 싫어하는데
이집은 쫀득하고 부드럽더군요 육향도 좋았습니다
갈비살도 먹어봤는데 갈비살이 좀 질긴데 여긴 부드럽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고기질자체가 좋은듯합니다
갱시기(김치국밥)도먹었는데 사진이없군요 시원칼칼해서 마무리로 좋았습니다
결론은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