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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열광하게 하는 플롯의 드라마 [TEN] (6) 2011/11/21 PM 05:42

일단 개인적으로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던건

1. 캐릭터 소개를 어색하지 않게 이야기(각각의 사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하나로 묶으며 소개 받는게 아니라 인식하게 된다는 점.

2. 인위적이고 어색하지 않아 티비 드라마를 보며 전율을 느끼게 되는 반전.

3. 말로만 살아있는 캐릭터가 아니라 정말 한명한명이 모두 살아있어서 모든캐릭터를 사랑하게 된다는 점.

4. 플롯의 구성이나 스토리의 전개에 있어서 밀당의 고수인점. 즉, 극 구성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인 '적당한 긴장감'을 시작부터 끝까지 유지하며, 긴장감의 수위를 제작진이 원할 때에 자연스럽게 내렸다가 순식간에 끌어올리는 장치를 매우 능숙하게 사용.

5. 시체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 19금의 위력인건지. 시체들이 매우 리얼하며 피의 표현 또한, 덱스터가 생각날 정도의 리얼리티를 느꼈다.

전 뱀파이어검사에서 부족하다 느꼈던 모든부분을 채울 수 있었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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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맨    친구신청

조안짜응~~~

120분 특집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않았음~~

진홍의 바람    친구신청

뱀파이어 검사도 재밋었는데
TEN은 완전 영화보는 느낌...
다음 회가 정말 기대됩니다.ㅎ

절도공사    친구신청

저도 어제 봤는데 사건이 하나로 연결되는 그 부분에서 진짜 소름이 돋더군요 ㄷㄷㄷ

구 하라    친구신청

재밌나요? 재방이라도 챙겨볼까 하는데.

피엠졸    친구신청

ㄴ사기입니다. 웬만한 영화보다 나아요.

공허의 손나은♥    친구신청

저도 정말 재밌게 보긴했는데 사실 자살장면은 좀 말이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입을 박스테이프로 막은 상태에서 양손은 묵여있고 거기다 손가락 한 마디씩 열손가락 모두가 잘려있는 상태의 췌장암 말기의 지칠대로 지쳐있는 여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다는게 참 뭐랄까.. 거기다 심지어 죽기 직전에 얼굴에도 박스테이프를 칭칭 감는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첫회라서 좀 무리수 아니었나 싶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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