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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분노와 슬픔 (5) 2012/12/21 PM 05:58
물가와 내야할 세금은 끊임없이 오르고 있다.

민영화 이슈의 바람에 모두들 멘붕했다.

자꾸 국개론이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다.

국개론의 사례(事例)

● 달동네에 살면서 대치동의 종부세에 대한 신문기사를 보고 참여정부를 욕하는 이상한 국민

● 당뇨 걸렸는데 치료비도 많이 나오고 잘 안고쳐준다고 건보 민영화를 외치는 을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 애들 영어학원이라도 보내려고 파트타임으로 식당에서 일하면서 자사고100개 만든다는 놈을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 부동산 말고 주식에 투자하라는 대통령은 믿지않고 금산분리법 폐지하여 주식 5천포인트 올려 준다는 놈을 찍어주
는 이상한 국민

● IMF때 노숙경험 하고서는 금산분리 폐지하는 놈을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 OECD 국가중 손가락을 꼽을 정도로 높은 성장률을 이룩한 국가와 정부는 욕하고, 전국 성장률 꼴지를 기록한 서울시장 은 죽어가는 경제를 살려줄 인물로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 북한의 천연자원들을 중국이 다 먹는꼴은 봐도 서해안에 자유수역 만드는건 죽어도 못보겠다는 이상한 국민

● 특검받겠다고 하니 믿고 찍어주고, 당선되자 특검 안받겠다 배짱 부리는 인간에게는 한마디도 못하는 이상한 국민

● 대운하만은 하지 않았으면 좋다고 말하며 을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 또는 반대로 중국, 인도, 일본은 달나라 가는데 60년대식 대규모 토목공사에 열광하는 이상한 국민

● 지금까지 했던 회사들은 죄다 부도나거나, 자기말로는 사기꾼에게 속은 건데도 경제를 살릴 CEO 출신이라 말해주는 이상한 국민

● 전기세 올린다고 정부는 욕하면서 한전 민영화 한다는 이를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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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수    친구신청

뭐랄까.. 언론에 놀아나서 현실을 못 본채 일종의 대리만족만 느끼는거 같아요.
제 마이피에도 글 썼지만, 참정권이라는 권리로 내가 이기는 쪽을 찍었으니 내가 이긴 느낌?

기종쌈좀그만    친구신청

내 권리로 지는쪽을 찍었으니...난 패배자!!
근데 내 주변은 이상하게 지는쪽만 찍더라..

프룽    친구신청

다수가 옳은 일을 행치 않았다는건 심히 유감이지만
자신이 옳은 일을 행했다면 죽더라도 부끄러울게 없지요.

욕정    친구신청

최후의수/동감하오!!!

or2on    친구신청

문제는 언론 언론 박정희,전두환 군사정권이 32년동안 길들여 놓은 언론
권력의 끝판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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