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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전 여신전생] 위전 여신전생 1장 희망과 절망 2화 (1) 2012/01/12 PM 03:13
위전 여신전생 1장 희망과 절망

--- 카츠라기는 데빌 버스터 입대를 위한 시험을 치루었지만 필기 시험과 긴급 상황 대처 시험을 망친 탓에 시험에 떨어지고 만다.
시험에 떨어졌으니 동료들에게 위로를 받으러 돌아다녀 보자.



하츠다이 쉘터 B7F 유우카의 방

유우카:아‥카츠라기군‥‥

유우카:저‥저기, 아직 찬스는 있는 것이고‥
어쨋든, 힘내!

하츠다이 쉘터 B7F 히데미의 방

히데미:아, 카츠라기군‥.
시험 유감이야.

히데미:단번에 합격하는건 드물기 때문에, 그렇게 낙심하는 하지마.

하츠다이 쉘터 B7F 하야사카의 방

하야사카:시험, 유감이야. 카츠라기.

하야사카:아무튼, 두 번 다시 찬스가 없는 것은 아니야, 또 노력하면 돼.

하야사카:그렇게, 낙심하지 말라고.



하츠다이 쉘터 B7F 니시노의 방

니시노:유감이군 아야토.

니시노:너는 아직 젊은 것이니까, 얼마든지 찬스는 있다. 한 번의 실패로, 그렇게 끙끙 앓고있으면 안돼.

치타:카츠라기형‥시험이 어쨌든, 난 형을 존경하고 있어!

치타:거짓말이 아니니까!



--- 시험에서 떨어진 것을 동료들에게 위로받고 자신의 방에 돌아와 잠을 청하도록 하자.

하츠다이 쉘터 B7F 아야토의 방

만전의 자세로 임했던, 입대 시험‥‥

하지만 떨어진 쇼크로, 카츠라기는 잠들지 못하고 있었다.

잠들수 없어, 몇 번이고 몸부림을 치면서, 카츠라기의 머리 속에는, 여러가지 생각이 지나갔다.

카츠라기의 죽은 아버지, 카츠라기 쥬도는, 일찌기 니시노가 DB대원이었을 때, 그 부대의 대장이었다.

그 때의 쉘터는, 그다지 안전하지 않고, 그 당시의 데빌 버스터들은, 항상 위험에 처해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카츠라기의 부친은, 부하들을 도주시키기 위해, 스스로의 생명을 희생하여 죽었다.

그 때, 현장에 도착한 응원 부대가 발견 할 수 있던 것은, 피에 젖어 있는 권총과
그 곁에 남겨진 제복의 윗도리, DB블루존 뿐이었다.

지금, 카츠라기가 평소 입고 있는 DB블루존이, 그 것이다.

어릴 적, 악마에 의해 모친을 빼앗긴 카츠라기는, 다시 악마에 의해, 부친도 빼앗겼다.

당시, 카츠라기는 아직 어린이, 불과 10세였다.

카츠라기의 마음 속에 어떤 생각이 들이섰다.

그것은‥



--> ‥나는 최악의 인간이다‥

‥‥카츠라기의 마음속에, 아버지를 잃은 당시의 슬픔이 소생했다.
그리고, 그것과 동시에, 니시노의 웃는 얼굴도 생각났다.

당시, 자폐적으로 된 소년 시절의 카츠라기를, 상냥함으로서 구해 준 것은, 니시노 요시오였던 것이다.

그 때의 가족들, 그리고 현재, 가족처럼 돌봐 주는 니시노들, 웬지모르게 유우카의 일이 머리속에서, 떨어지지 않게 되었다.

타치바나 유우카‥‥.

엘리트 상관인 아버지가 있으면서, 혼자 일반 거주구역에 살고 있다,

그리고, 데빌 버스터가 되는 꿈을 쫓아 이룬 소녀.

그 소녀는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는 것일까‥‥‥

--- 카츠라기의 과거, 그는 양 부친을 악마에게 잃고 니시노에게 키워졌다. 그래 시험에 떨어지면 우울한 법이지,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유우카 또한 카츠라기의 마음 한 켠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츠다이 쉘터 B7F 아야토의 방

아침, 눈을 뜬 카츠라기의 앞에, 유우카가 나타났다.

--> 이것은‥꿈?

유우카:안녕. 카츠라기군.

--> 일은‥‥?

유우카:아직 괜찮아. 조금 빨리 방에서 나왔기에‥‥

유우카:그것보다 카츠라기군, 기분은 어때? 머리가 아프다든가, 열이 있다든가 않아?

--> 괜찮아

유우카:그래‥‥그럼 좋지만.

유우카:그럼 나, 지금부터 출근이니까‥‥

유우카:저‥만약 괜찮으면 다음에, 나와 버츄얼 트레이닝 하지 않을래?

유우향:나도 조금 단련하지 않으면 안 되고, 게다가 혼자서 하는 것 보다 두 명이 즐거우니까. 그러면, 다음에 봐요!

유우카는, 탁탁하고 방을 나갔다.

--- 시험에 떨어진 카츠라기를 신경써주는 착한 유우카쨩 하아하아



하츠다이 쉘터 B7F 히데미의 방

히데미는 부재중의 같다‥‥

뉴턴:바우와우!



하츠다이 쉘터 B7F 니시노의 방

요코:어머나, 아야토군. 우리 남편이라면, 지금은 근무에 있어요. 급한 일이라면 통신으로 연락하기 때문에, 언제라도 말해 줘.

--- 모두들 대원으로 출근하여 카츠라기만 떠도는 상태. 시험에 붙었더라면...



하츠다이 쉘터 B7F 아야토의 방 앞 복도

방의 앞까지 오자, 마루에 여러 상자와, 약병등이 널려있었다.

유우카:아, 카츠라기군.
미안해, 지금 당장 정리할게!

유우카는, 마루에 흩어진 디스크나 의료 킷등을, 당황하며 줍고 있다.

--> 돕는다

카츠라기는, 입을 다물고 줍는 것을 도왔다.

유우카:고마워요.
나도 참 얼빠졌네, 비품 보충을 위한 짐을 옮기고 있는 도중 놓쳐서 흩어져 버렸어.

두 사람은 비품을 주워 모아 짐을 다시 쌓았다.

유우카:카츠라기군 덕분에, 정말 살아났어요.
나혼자라면, 밤늦게까지 했었을 텐데‥‥

그럼 정말 큰 일이 되었을지도. 후우.

유우카:그러면, 이번엔 제대로 옮기지 않으면 안돼!

그렇게 말하면서 유우카는 짐을 들어 올렸지만, 아무래도 불안하다. 무엇보다, 몇번을 봐도 그녀에게는 힘든 짐이었다.

--> 옮기는 것은 내가 할게

유우카:그치만, 그런 건 안돼요. 이것도 일이란 말이에요.

--> 한가해서그래‥도울게

유우카:아‥.

카츠라기는, 유우카가 필사적으로 안고 있던 짐의 다발을 가볍게 들어 올렸다.

그걸 본, 유우카는 멍하니 하고있다.

유우카:‥대단해!
역시, 남자는 힘이 세.

유우카:조금 감동해 버렸다.

카츠라기는, 비품을 옮기기 위해, B5F의 대기소로 가게 되었다.

합격했다면, 자신이 있을 장소이다.

카츠라기는, 씁쓸한 생각이 솟아 올라 오는 것을 어떻게든 떨쳐버리면서 유우카의 뒤를 따라 갔다‥‥.

--- 여친의 위기에는 셔틀도 마다하지 않는 카츠라기. 시험이 떨어진게 여전히 걸리나 보다... 왠지 내가 미안하네



하츠다이 쉘터 B5F 데빌 버스터 대기소

야마세:심심해 죽을거같어!

하야사카:적당히좀 하시지.
우리들이 지루하면, 쉘터는 평화롭겠지.

하야사카:바빠도 짜증나!

히데미:그래, 야마세!
사건은, 일어나지 않는 것이 좋아.

야마세:예예. 부부가 함께 잔소리하는건 못 참겠어.

하야사카:‥바보 같은 것을 말하지 마!

히데미:‥부부라니 뭐야!

니시노:그만 해두게.
저기, 타치바나군과 카츠라기군의 짐,
야마세, 네가 도와서 정리해라.

야마세:에엥!

하야사카:지루하지 않아서 좋겟네!

야마세:켁!

히데미:넷, 이쪽은 데빌 버스터 제2부대.

히데미:‥‥‥네,
‥‥‥네,
알았습니다. 지금 니시노에 보고하고, 출동합니다.

니시노:무슨일인가?

히데미:네,
쉘터 격벽에, 외부로부터 악마가 공격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히데미:관리부로부터, 시급히 진압하라는 명령입니다.

니시노:악마의 데이터는?

히데미:지금, 통신으로 보내져 오고 있습니다
‥‥왔습니다.
명칭까지는 모릅니다만, 식물계 악마입니다.

야마세:어디 보지?
그건가 뭔가하는~. 사용하는 마법이 정신 마법만인가‥‥.
덤으로 지력이 낮지 않은가. 이런건 간단히 이기지.

니시노:좋아, 지금 당장 출동한다. 야마세, 하야사카, 키리시마, 준비해라!

모두들:롸져!

니시노:타치바나군!

유우카:네, 넷!!

니시노:넌, 아직 실전은 이르다. 게다가, 만만한 적도 아닌 같다.
넌 남아서, 연락계로서 대기해.

유우카:롸져!

야마세:준비 완료입니다!

히데미:아, 뉴턴 데려 오겠습니다.
에널라이즈 시켜, 악마 자료를 늘려야‥

니시노:좋아, 서둘러라!
우리는, 먼저 현지로 향한다.

히데미:롸져!

니시노:그럼, 가자!

야마세:그렇다, 카츠라기, 돌아오면, 네게 좋은걸 줄게.

야마세:그럼, 타치바나씨랑 좋은 일이라도 하고 있으라구!
안뇽!

니시노들은, 분주하게 출동해 갔다.



하츠다이 쉘터 B5F 데빌 버스터 대기소

유우카:후웅. 야마세씨, 이상한 말을 해.
저, 기분나빠하지 마, 카츠라기군.

--> 기쁠 정도야

유우카의 얼굴이, 순간 벚꽃의 꽃잎처럼 붉어졌다.
아무래도, 싫지만은 않은 것 같다.

유우카:그러니까‥, 차라도 마실래?

유우향: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아직은 차를 끓이는 정도야!

유우카:카츠라기군은, 어떤게 좋아?

--> 단연 녹차!

유우카:우후, 좋았다.

내 아버지는 녹차를 좋아해. 그래서 이것만은 자신있어.

유우카:조금 기다려줘.

급탕실 쪽에서 유우카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의외로 귀여울지도 모르다‥.

유우카:기다렸지! 컵은 이런 건 밖에 없지만.
맛은 보증해요, 아마도. 자, 부디.

눈앞에, 알루미늄으로 만든 컵에 들어간 녹차가 놓여져 있다.

김의 저 편에는, 긴장한 표정의 유우카가 보인다.

나쁘지 않은 구도다. 여기가 대기실이 아니면 더할 나위 없지.

유우카:어머나, 통신이예요.
그러니까, 이 버튼을 눌러‥‥

야마세:이쪽‥가가‥야마세‥문의‥
벽이‥파‥아‥파괴‥

노이즈는 한층 심해지고, 그리고 갑자기 고요함이 퍼졌다.

유우카:스피커가 이거고. 이 버튼을 눌러‥

유우카:여보세요! 여보세요!

유우카:그러니까, 통신 호출은‥이렇게 해‥응 그러니까, 좋아.

유우카:여보세요! 이쪽은 타치바나입니다 응답 바랍니다!

‥‥

유우카:안되겠어, 응답이 없어요.

유우카:분명 뭔가 벌어졌어요!

어떻게 하면 좋지‥‥!

유우카는 필사적으로,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면 좋은지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주위는, 긴박한 공기에 감싸였다‥‥

궁리하고 있었던 유우카가 얼굴을 들었다.

불안한 기색은 이미 없고, 결의한 한 표정으로 변하고 있었다.

유우카:카츠라기군.

유우카:당신은 데빌 버스터는 아니지만, 이것을 가져가면 게이트 로봇은 통과할 수 있어요.

유우카:그리고 소형 통신기.

유우향:저는 관리부에 응원을 요청해요, 당신은 1F까지가서 상태를 봐주었음해요.

유우카:만약, 통신기가 완전하게 망가지지 않았으면, 근처까지가면 통신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유우카:부탁해요! 서둘러요!

뭐라 대꾸할 틈도 없이, 유우카로부터 ID카드와 소형 통신기를 건네받아 버렸다.

그러나, 니시노들에게 무슨일인가 있다면, 그대로 둘 순 없다.

유우카에게 눈으로 신호를 하고, 카츠라기는, 대기실을 뒤로 했다.

--- 1장 희망과 절망 2화 終

시험에 떨어진 카츠라기를 위로해주는 유우카와 좋은 분위기를 내는 것도 잠시 데빌 버스터 대원들에게 위기가 닥쳤다.
이번에는 몰래 카메라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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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명박    친구신청

이게 그 유명한 위전인가요?

난이도 극악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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