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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전 여신전생] 위전 여신전생 1장 14화 (2) 2012/02/03 AM 11:23
위전 여신전생 1장 희망과 절망



하츠다이 쉘터 B5F 데빌버스터 대기소

계획대로,

히데미는 대기실에 모습을 나타냈다.

안으로 들어가 얼굴을 든 순간, 히데미의 움직임은 굳어졌다.

눈앞에 서 있는 동료들이, 전원 굳어진 표정을 하고, 마치 출격 전의 같이

중장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무리도 아니다.

니시노:기다리고 있었어, 키리시마.

평소대로, 히데미에 말을 거는 니시노.

그러나, 신체에 숨긴 쪽의 손으로 니시노는, 문을 잠그기 위한 스윗치를 눌렀다.

히데미자신도, 거기에 눈치챈 상태로, 일순간 배후를 경계했지만,

단념했는지처럼 고개를 떨구었다.

그것을 본 하야사카가, 한 순간 소리를 지를 것 같았다.

그러나, 니시노의 시선으로 그것을 눌러 참으며, 굳게 입을 닫았다.

니시노:마그네타이트는, 이미 충분히 모았는가?

니시노가, 히데미에 말을 걸었다.

히데미는 깜짝놀라며 신체를 움찔했지만, 대답은 없다.

니시노:오차노미즈 쉘터에 보낸 악마 데이터는 회수했다.
이것으로 네 녀석의 목적은 무의미하게 끝났다는 것이다‥‥

다시, 움찔하며 히데미의 몸이 움직인다.

그 움직임은, 마치 히데미의 신체의 내부에 있는 생물이,
도발에 반응하고 있는것처럼 보였다.

하야사카:안ㅤㄷㅚㅆ구나.
작전은 실패, 작은 소녀의 마그네타이트만, 겨우 얻는 정도가, 너의 성과가 된다.

히데미의 몸이, 조금씩 떨리기 시작했다.

그것을 바라보는 하야사카의 눈에는, 눈물이 흘러넘치듯이 쌓이고 있다.

니시노:카츠라기!
마그네타이트를 충분히 흡수한 적은 만만치 않다‥방심은 하지 마!

하야사카:히데미‥!

히데미의 신체는, 일순간 등뒤로 휘고,

그 후, 죽음의 댄스를 추는것처럼, 부자연스러운 경련을 하기 시작했다.

무심코 눈을 돌리는 카츠라기와 하야사카‥‥‥

그 순간, 쿵하는 소리와 함께, 히데미는 인형처럼, 그 자리에 무너졌다.

니시노:온닷!

카츠라기들의 사이에 긴장감이 일어난다.

그 때, 히데미의 입으로부터, 점성의 흰 연기가 피어 올랐다.

흰 연기는 천천히 나선모양으로 상승하면서, 점차 형태를 만들어 간다.

그리고, 악마는 마침내 그 모습을 나타냈다.



하츠다이 쉘터 B5F 데빌버스터 대기소

니시노:지금이야! 키리시마를 여기로!

그 소리와 동시에 하야사카는, 넘어진 히데미에 재빠르게 달려가, 양팔을 이끌면서,
자신들의 뒤로 옮겼다.

무르무르: 꽤나, 재미있는 환영식을 해 주었군요.
그렇게까지 입을 놀린 자는, 인간에서는 한명도 없습니다.

니시노:난감하군.
이 녀석은, 터무니 없는 고레벨의 악마다‥‥
제대로 상대하면, 이쪽에 승산은 없어!

무르무르:인간이라는 생물은, 섣불리 호기심을 가지니,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거에요.

무르무르:그러나, 당신들은, 그런대로 구제할 가치가 있는 쪽입니다.

무르무르:죽여버리는 것은, 대단히 아까워요.
분명, 좋은 노동력이 되겠지만요.

니시노:너는, 노동 캠프와도 관계가 있나?

무르무르:어디어디‥특히 당신은 인재예요.
이같은, 진부한 잔꾀를 부린다는 것, 정말로 아깝다.

무르무르:그리고, 그쪽 여성도, 나는 마음에 들어요.

무르무르:그 무구한 마음‥그리고, 거기에 머무는 공포심이나 절망의 맛,
꽤나 좋은 맛이었어요.

히데미는 의식을 되찾아, 비틀거리면서도 일어서 있었다.

하야사카:히‥히데미!!

히데미:‥‥모두들‥‥‥

무르무르:아가씨도 눈을 뜬 모양이고‥‥.
자아, 수다는 이 정도로 합시다.

무르무르:저에게는, 그다지 시간이 없으니까. 우선, 당신들 힘을, 보도록하죠?

무르무르:후후후‥‥



< 타천사 무르무르 >

타천사 무르무르는 하품을 참고 있다.

--- 상당히 고레벨의 악마 타천사 무르무르.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으며 피해를 전혀 주지 못한다.
참고로 여타 여신전생에서 무르무르는 레벨 60이상의 정말 고레벨의 악마.



하츠다이 쉘터 B5F 데빌버스터 대기소

무르무르:니시노‥
라고 하셨나요.
당신이 왜, 신경이 쓰이는지 이제 알았습니다.

무르무르:깨닫지 못한체, 그렇게, 발버둥 치며 괴로워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

무르무르:인간의 어리석음과 약함을 깨닫아,
그리고 자신을 알아차리면 좋겠지요.

무르무르:후후후‥‥

무르무르의 신체는, 다시 서서히 흰 연기화해, 이윽고 문의 틈새로, 외부를 향해서, 떠나갔다.



하츠다이 쉘터 B5F 데빌버스터 대기소

니시노:하야사카! 가능하면 빨리, 관리부에 통신 보고다.

하야사카:롸, 롸저!

니시노:하라쥬쿠 쉘터를 괴멸시킨 것과 같은 악마가, 쉘터내로 도주.

니시노:적의 형상은 비육체계 악마‥‥
명칭, 무르무르‥‥‥
능력, 그 외는 완전히 불명‥‥

니시노:각 에리어의 전자장 쉴드를 발동시켜, 적의 행동 범위를 한정한다.
그리고, 쉘터내의 전데빌 버스터 부대의 출동도 요청한다!

하야사카:대장! 큰일입니다!
통신 기구가 완전히 정지하고 있습니다!
내부에서의 통신 뿐만 아니라, 외부에의 통신도 행할 수 없습니다!

니시노:뭐라고!
원인은 뭐야? 놈에게 파괴되었는가? !

하야사카:해, 해석해 보겠습니다!

히데미:타츠야‥나에게 맡겨줘요, 내가 할게요.

하야사카:히데미‥

히데미:아직 기분은 나쁘지만, 이제 괜찮아요.

히데미는, 키보드를, 맹렬한 스피드로 두드렸다.

그 이마에는 땀이 맺히고 눈을 조금씩 좌우로 움직이고 있다.

히데미:알아냈습니다!
통신 기구의, 파괴는 없습니다.
통신 기구의 정지 명령은‥‥‥

니시노:어떻게 ㅤㄷㅚㅆ지? 정지 명령은, 어디에서?

히데미:관제 컴퓨터실, 메인 컴퓨터로부터‥입니다.
정지 명령을 내린 인물은, 불명합니다.

니시노:뭐시라!

하야사카:관제 컴퓨터실은, 결계의 강도도 쉘터 제일이다.
악마가 침입한다는 것은‥‥

니시노:키리시마! 결계의 동작 상황은 어때? !

히데미:정상적으로 작동중입니다!
또한, 각층 모두, 현재로서는, 전혀 이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니시노:‥‥이것은, 무르무르는 아니다.
관제 컴퓨터실에, 어떤 이변이 일어났던 것이다.

히데미:‥‥그런, 도대체 무엇이!

니시노:모른다‥그러나, 우선은, 거주자들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다.
곧바로, 거주구역으로 향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게 니시노가 말을 다 끝맺지 못한 동안에, 유우카와 야마세가, 안색을 바꾸며 뛰어들어 왔다.



하츠다이 쉘터 B5F 데빌버스터 대기소

야마세:큰일입니다! 대장! B6F 레크리에이션 시설과 거주구역에 악마가 출현!

유우카:지금까지에 비할바 아닌 수의, 악마가 출현하고 있습니다!

유우카:관리부에 연락하려고 해도, 전혀 통신이 연결안됩니다!

야마세:거주자는, 우선 실내에 피난시켰습니다.

하야사카:다른 데빌 버스터들은 어떻게 된 거야?

야마세:그게, 전혀 모습이 보이지 않아!

니시노:그런가‥알았다.

니시노:지금부터 주민의 안전 확보를 제일로 행동한다.
우선은 각층의 상황 조사로부터다.

모두들:롸저!



< 외도 슬라임 >

--- 무르무르가 소환했는지, 결계에 구멍이 났는지 모르겠지만 쉘터 내는 악마 투성이다.
근데 60대의 고레벨 악마가 이런 껌딱지를 소환할리는 없잖아?




< 악령 스템퍼 >

--- 스템퍼는 형체가 불문명해서 물리공격에는 데미지를 그다지 입지 않는다.
대신 마법에는 한방에 훅갈 정도로 약하니 안심.



하츠다이 쉘터 B7F 의료지구

의사: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의사:환자의 혼란을 막는 일이 시급합니다!
관리부에도 연락이 닿지 않고‥‥

소리:선생님! 환자의 상태가!

의사:알았다! 지금 간다! 제길‥
빨리 어떻게든 해 주세요!

간호사:여러분! 침착해주세요‥‥‥!

노동자:이봐! 도대체 밖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어!?

환자:싫어‥‥도대체 이 쉘터 무슨 일인거예요 ‥

여성:‥악마가 쉘터에‥‥그런‥이젠 끝장이야!

간호사:여러분! 침착해요‥‥‥!

젊은이:‥‥악마‥‥처음 보았다‥‥

간호사:침착해 주세요! 원인 구명까지‥‥

간호사:어머나, 데빌 버스터인가요. 빨리 원인 구명을‥‥!

젊은이:쉘터의 결계는‥‥절대로 안전한 거잖아‥‥

--- 다행히 히데미의 악마 빙의는 풀렸지만 히데미의 안에서 나온 강한 악마 타천사 무르무르.
더욱이 쉘터 내는 악마 투성이 되어버렸다.
온실 안 화초처럼 자란 쉘터주민은 전혀 대처를 못한체 궁지로 몰려가는데

--- 1장 희망과 절망 14화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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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다! 악마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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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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