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아이고 이번 주에 연평도 폭격이 일어났습니다.
일단은 순직하신 두 해병장병에게 묵념...
덕분에 현역인 저는 열심히 군생활에 활력이 불어난 중...
이번 주에 중대 전술훈련이랑 저번주 수능땜시 못한 야간사격이랑 주간사격하는데
야사는 어캐된지 모르겠고 주간사격에서 진정한 전우애라는 걸 봤음..
지원사격이라는 엄청난 전우애
그 결과 저희 중대 사격합격률 98%... 한명 탈락..
아마 여단 T.O.P일듯 ㅇㅅㅇㅋ
뭐 이제 주말도 없는 느낌 저희 부대가 좀 후방이라서 상시 개 두마리 상태라
한동안 사지방도 못왔고 전화도 못하다가 오늘 겨우 집에 한통,.,.
그리고 평시 무조건 단독군장 착용.. 특전조끼가 무겁다는..
그놈의 후방특공.....
흠 일단 담주는 신나는 대대전술훈련.,.
와우 그나마 훈련 규모가 축소되서 거의 주둔지에서 하는게 다행인듯 ㅜㅜ
뭐 일단 담주만 넘기면 올해 훈련은 끝이네요..
휴 부대관리랑 정신집중교육인데 그거 쯤이야 ㅋㅋ
아 담에 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