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늘 죽을뻔함 .. .
어제 저녁 8시에 갑자기 야간 제설작업으로 델타까지 쭈~욱 내려가서
대충 여단주둔지가 200몇고지 인데 다 내려왔음...
그래서 한 9시 40분까지 쓸다가
복귀한다고 올라오니깐 10시 넘고...
근데 내려가는 길에 외박 복귀자 봤는데 차가 못올라와서 걸어올라오고 있었음..
불쌍해보였는데 제설작업 안 간 승리자들임...
그리고 복귀와 동시에 불침번 근무 들어와서 12시까지 멍 때리고 서있다가
인수인계하고 끝내려는데 후번초가 한달 선임인데 개꼬장부린다고 자려는데 깨워서 갈구고
자려니깐 갑자기 코피가 나서 그런지 피가래 한사발 뱉고...
오늘은 늦게까지 작업했으니 지연기상해주나 이랬지만
훼이크고 되려 조기기상...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아 옼ㅋㅋㅋ 씨FOOT
8시까지 제설작업하고 밥먹고... 중간에 떡실신 기절했음..
진짜 이러다 죽을지도... 에효 .. 일단 이번주 외박올렸는데 갈수 있으려나 모르겠음..
이제 연등끝내고 자러가야겠음 모두들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