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외박인데... 눈이 이렇게 폭탄 처럼 올줄은 상상도 못했음..
뭐 어제 하루종일 내려서.. 녹은거랑 치운거 포함하면 거의 10cm가량 내리고 ..
하양에 왜이렇게 많이 내리는지 모르겠음 ㅜㅜ
아 옼ㅋㅋ 그래도 주말 외박이라는게 있으니..
오늘 동기 도와준다고 취사장에 취사지원하러 갔는데
갑자기 여단장이 와서 김치보더만 겨울이라 김치가 포기단위로 나와서 썰고 있는거 보고
밑에 밑동 왜이렇게 굴빵하게 짤랐냐면서 개테러놓고 대대장이랑 주임원사 불러라고 지랄 난리 부르스를 떠는 바람에,,
대대장은 그래도 안오고 주임원사만 와서 개털리고 욕먹고 그래서 그밑인 급양관 털리고 ,,
다 털리니 각중대 보급관들 와서 털리고 갔다면서 개놀리고 가고 ,,
직접 주임원사가 대놓고 욕질하고 난리도 아니였음 ㅋㅋ
괜찮아 나는 주말에 외박이니깐 괜찮아 ㅋㅋㅋ
아 빨리 나가고 싶다.. 낼또 눈 이빠이 온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