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사무실이 엎어져서 새로운 직장 구하길 한달째.
드디어 출근! 이다 해서 갔더니 처음 제시한 급여랑 너무 다르고,
업무 자체도 생각했던 거랑 너무 달라서 속상한 마음에
출근 첫날 친구내 술집에서 혼자 술먹고 주정->오피스텔 옥상에서 고향친구랑 전화 하다가
그대로 잠들었네요.ㅠ 추워서 깨어보니 새벽 2시.ㅋ
다음날 출근해서 교육듣다가 '여긴 정말 아니구나.' 싶어서 다른 회사 찾기로 결심하고는
오늘부터 다시 백수모드로 돌아와 열심히 이력서, 제안서 쓰고 있습니다.
한번 술 퍼마시고 꽐라 되고 나니까- 오히려 후련하게 털어버리고 기운내고 있네요-
3시까지 제안서 작성하고, 친구가게 가서 맥주한잔 하고 올라와서 글 씁니다.
내일은 또 더 즐거운 일이 생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