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1년차에 매일 하는 고민이 바로
'저녁 뭐먹지?' 입니다.
둘다 식탐이 별로 없고, 딱 부러지게 선택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매번 저녁 메뉴 고르기가 쉽지가 않네요.
어쨌든, 오늘 메뉴는 사실 어제 저녁에 산책하면서 결정해둔
떡볶이.
이사 와서 처음 가보는 동네 떡볶이집에 들러서
가게안에 손님이 좀 있으면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고, 아니면 거기서 먹는거로 했는데~
작은 가게에 손님이 한팀도 없어서, 둘이서만 마음편히 먹고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