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라오어2가 엔딩 보는 비율이 58%로 AAA 게임 중 가장 높다는 기사가 나왔고 정보 게시판에도 올라왔었습니다.
라오어2가 PS4 게임 중 가장 높은 엔딩 본 비율을 기록하다 (AAA 게임 중) | 콘솔 정보 게시판 (ruliweb.com)
The Last of Us Part II Trophies • PSNProfiles.com
지금은 엔딩 비율이 58.8%네요.
그런 라스트 오브 어스 2를 뛰어넘는 엔딩 비율을 보여주는 게임이 바이오 하자드 빌리지입니다. 무려 63.5%입니다. PS5 버전은 전체적으로 조금 더 낮긴 하지만 그래도 59.4%로 이것도 라오어2보다 높습니다.
판매량을 보면 빌리지는 2달전에 5백만장 넘게 팔았다는 기사도 나왔었습니다. 빌리지보다 더 무섭다는 바하7은 천만장 넘게 팔습니다. 이것만 봐서는 공포 게임이 엄청 인기 장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블위딘은 많이 판 1편이 2백만이 안 되고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은 유럽/북미 210만 정도라고 합니다. 예전 자료기 때문에 그동안 더 팔렸겠지만 그래도 공포 자체가 인기 장르라고 보긴 힘든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이오 하자드가 이 정도로 인기 있는 건 장르 덕분인게 아니라 그냥 바하의 힘인 것 같군요.
저기 드미트리 부인 파트에서 이탈이 높은 것은 그럴만 해 보입니다. 맵이 다른 지역보다 복잡하고 퍼즐도 까다로운 게 많거든요.
저렇게 게임을 이탈하지 않고 많이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적 보스 캐릭터의 매력이 큰 것 같습니다. 드미트리야 발매 전부터 화제였고, 나머지 보스들도 기이한 매력이 있는 애들이 많으니 말이죠. 그 외에도 각 보스 파트가 클리어에 1시간 정도 걸리는 파트 분배도 좋은 영향을 준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좀 더 상세한 전문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게임 정착과 이탈] 바이오 하자드 빌리지 - 라오어2보다 높은 엔딩 비율! :: GameDiff 게임 분석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