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의 경우 트로피 리스트가 지역별로 몇 개 나눠져 있긴 한데 한국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는 것만 차트화 했습니다. 비율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양상은 비슷합니다. 위의 차트는 엔딩 보는 비율이 제일 낮긴 한데 15.7%입니다. 블러드본 본편 엔딩을 보는 비율이 15% 정도인데 정말 블러드본급 엔딩 비율이네요.
길찾기 때문이라건 제 사견이긴 합니다만,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이 짜증나고 힘든 게 길찾기라는 건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발전소에서 NSC 통제실 찾는 거 하... 위치는 저기 찍혀있는데, 원으로 표시한 곳으로 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층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층이 여러 개 나뉜 공간인데 이차원맵으로 때려박으니까 가는 길을 제대로 찾기가 너무 힘듭니다. 나중에서야 표지판을 보고 길을 찾으면 된다는 걸 깨닫게 되지만 불편하죠.
또 하나 특이한 게 제일 첫 업적인 "선택받기 위한 선택" 이것도 안 하고 이탈한 사람들이 13.5%입니다. PS5 버전은 16%로 더 많습니다. 저구간이 10분도 안 걸리는데다 컷씬과 대화 합치면 4분 넘는가 그래서 실제 플레이는 5~6분 정도 밖에 안 됩니다. 그정도만 하고도 접은 사람이 저렇게 많습니다. 놀랍네요.
게임 자체는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 추천은 하기 힘든 게임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길찾기 얘기만 많긴 한데, 전문은 아래에 있습니다.
[게임 정착과 이탈] 컨트롤 - 길찾기 덕분에 블러드본급 엔딩 비율 :: GameDiff 게임 분석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