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비교]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PS4 PS5 그래픽 비교

플5 60모드는 체커보드 렌더링이라 그런지 엄청 자글자글합니다. 그래서 30프레임 모드와 차이가 엄청 크게 느껴집니다.

체커보드 렌더링은 체크 모양으로 나누어서 1프레임에 픽셀 절반만, 다음 프레임에 나머지 절반만 그리고, 프레임 2장을 겹쳐서 화면에 하나를 표시하는 방식입니다. 이게 외곽선 같은게 어색하게 표현되다보니 머리카락이 끊겨서 보인다든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수풀이 많아서 인지 꽤나 자글자글해 보입니다. 추가로 샤픈 같은 효과가 들어간건가? 뭐 여튼 갓 오브 워 같은 경우 체커보드를 써도 인물이 화면에 크게 잡히는 경우가 많아서 퀄리티가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았는데 이 게임은 좀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30프레임 모드는 정말 극강입니다. 그래서 60 모드가 너무 아쉽네요. 

[기쁨맨]

30프레임은 오히려 너무 쨍해서 하기 힘들더라고요. 눈도 아프고 ㅠㅠ 그래서 그냥 성능모드로 하고 있습니다.

[GameDiff]

저는 그런 쨍함이 좋은데, 거기에 60프레임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ㅠ 플5 프로 나올때는 되야 할텐데 언제나 나올런지 ㅠㅠ

[문라워]

360 ps3시절부터 도전과제랑 트로피만 챙기는 편이라 pc를 항상 80~90라인으로 맞춰도 거의 콘솔로만 게임합니다.
그런지라 네이티브 해상도로 게임한적도 드물고 해상도나 프레임이 낮은 경우에서 게임하는데 익숙한 편인데 그런데도 유독 이번 호라이즌은 말씀하신대로 성능과 해상도 모드 차이가 두드러 지더군요.
여지껏 1440p 체커보드로 게임을 안해본 것도 아닌데 유독 거슬립니다
하면서 나름 생각한게 원거리 시야까지 다 잡고 말씀처럼 수풀같이 세밀한걸 표현하다보니 적은 픽셀로 묘사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도드라지는게 아닐까 싶더군요

적어도 dlss같은걸로 조금이나마 보정되었으면 참 좋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이 들면서 계속 아쉽더라구요
pc쪽에서 텐서코어의 해택을 맛보니까 이번 콘솔에선 dlss같은 보간기능의 부재나 rt같은 것들이 약한게 너무 와닿아서 더 아쉽긴합니다.
20세대때는 참 쓸모없다고 느꼈는데 30세대때는 확실히 게임체인저란걸 깨닫게 되네요

[GameDiff]

말씀하신대로 수풀 이런 게 많다 보니 전체적인 퀄리티가 같은 체커보드에 비해 더 낮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30모드 퀄리티가 워낙에 좋다보니 더 아쉽게 느껴지네요. 정말 보정 좀만 했으면 좋았을텐데... 역시 피씨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