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기준 클리어 비율입니다. 워낙에 업적이 많아서 몇 개만 추렸습니다. 그리고 극초기라 저 수치가 크게 의미있는 건 아니어서 그냥 지금은 그런갑다 하고 봐주세요.
5일동안 멀기트를 깬 사람들이 절반정도 됩니다. 못 깬 사람들도 절반 정도 된다는 얘기지요.
초기에는 시리즈 팬들이 많이 즐기기 때문에 첫보스는 많이 깨지 않을까 했는데 이런 게임인 줄 모르고 샀던 사람들일까요? 아니면 기존의 소울보다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서 저런 걸까요? 군다보다는 확실히 난이도가 오르긴 했지만 이 정도 클리어 비율이 높다고 봐야하는지 낮다고 봐야하는지 감이 안오네요.
눈에 띄는 건 라다곤의 붉은 늑대입니다. 저기의 이탈이 크게 의미 있다고 보긴 힘들긴 한데, 그래도 굳이 뭔가 하나라도 얘기를 해 보자면, 붉은 늑대 잡을려면 마법 학교 들어가야 하는데 그것도 뭐 어디 열쇠를 찾아야 하고, 열쇠도 어딨는지 말로만 해주고, 결국은 공략없으면 헤매야 하는 구역이라 시간이 좀 걸리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에는 날짜별 비율 변화입니다. 첫날에 고드릭까지 잡은 변ㅌ 아니 소울 망자님들도 2% 넘게 계시군요. 플4긴 한데 그래도 100만 나갔다고 치면 2만명이 고드릭까지 달린겁니다.
원탁의 클리어 비율은 점점 힘을 잃어가는 게 보입니다. 앞으로 더 극적으로 늘지는 않을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지간하면 보스 전에는 원탁 업적은 클리어할텐데 정말 극초반부에 이 게임에 흥미를 잃은 사람들이 20%가 넘는다는 의미일까 궁금하긴 합니다.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멀기트도 클리어 비율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근데 사실 추세가 어떠니 저쩌니 하기 힘들긴 한게, 26, 27일이 주말이었기 때문에 평일 이후에 힘을 잃어서 저런 걸 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네요.
과연 붉은 늑대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멀기트 클리어 비율은 저기서 더 올라갈 것인가? 궁금한 게 많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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