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에서 플스의 이탈이 더 높다고 보이진 않는데 에피소드 2, 3을 얘기하시는 건가요? 사실 개개인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에피 1까지는 플스 이탈이 낮았는데 2, 3에서 더 높아진 것은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뒤에 얘기하신 건.. 음.. 플스나 피씨나 남은 사람들 중에서 끝까지 가는 비율은 비슷한데, 어떤 얘기신건지 제가 감이 잘 안오네요.
환불까지는 제가 고려를 못 했는데, 갓 오브 워 초반 이탈은 플스가 더 높습니다. 용과같이7은 플스랑 피씨랑 비슷하고 바하 빌리지는 피씨가 클리어율이 더 높습니다. 대체로 피씨가 전체적으로 클리어율이 높은 편입니다. 피씨가 초반이탈이 더 심하다고 보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비슷한 사례라면 엘든링이 있겠네요. 엘든링은 원탁 같은 경우 플스가 86% 피씨가 80%로 초반 클리어율은 피씨가 더 낮은데 후반부를 보면 피씨가 더 클리어율이 높습니다. 환불이 클리어율에 영향을 미친 사례는 엘든링이 잘 맞을 거 같습니다. 이전에 엘든링을 피씨와 비교할 때는 미처 생각 못했던 부분인데 다음에 쓰게 되면 고려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이게 데스 스트랜딩에도 적용이 가능한지는.. 음.. 어렵네요 판단하기가. 대체로 피씨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환불 영향이 의미 없을 거 같기도 한데,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라 또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또 엘든링도 6% 정도 차이면 있어도 미미한 차이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이건 뭐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코지마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나타나서 라고 분석해도 될까요?
PC는 그걸 모르기 때문에 한번 재밌다라고 느껴서 비율을 낮지만 끝까지 이탈하지
않고 엔딩까지 간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