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엔딩까지, 그게 아니면 그래도 파악할 정도까지는 해본 게임이라야 뭐라도 얘기할 수 있는데 그런 게임이 이제 별로 없어서 또 엘든 링 가져왔습니다.
차트에는 없지만 일일 기준으로 살펴보면 변화량이 0.1~0.3% 입니다. 이제는 정말 마무리되는 느낌이네요.
주간 변화도 따로 정리해 봤습니다. 후반부 보스 6명은 링크에 있습니다.
음.. 뭐 딱히 새롭진 않네요.
이번엔 10% 단위로 소요일을 정리해 봤습니다. 10% 단위로 클리어된 날짜를 확인해서 만든 차트입니다. 라단 같은 경우 3/6이 9.3%였고, 3/7이 11.7%기 때문에 10%는 3/7, 그래서 소요일은 10일, 20%는 3/12라서 15일인데, 구글 차트로 그리려니까 같은 막대 그래프에 누적 수치를 표시하는 방법을 찾지 못해서 그냥 10~20% 걸린 일수를 적었습니다.
좀 복잡해 보이긴 한데 1칸이 10%이고, 그 안의 수치가 거기까지 걸린 시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을 해야하는 게 아닌데다 분량 차이도 있기 때문에 소요일 차이가 해당 보스 클리어에 걸린 시간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또 각 구간의 소요일은 해당 그룹의 꼴찌가 완료할 때까지 걸린 시간이기 때문에 그 그룹의 평균적인 클리어 속도가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보스는 순서대로 진행되었고 소요일이 해당 그룹의 클리어 속도다 라고 쳐야 뭐라 할 말도 생기고.. 사실 생긴다기 보다 뭐라도 얘기할 수 있어서 그냥 그렇다고 치겠습니다. 뭔가 내용이 이상하다 싶으면 여러분 생각이 맞으실 겁니다. 그냥 뭐야 이건 하고 넘기고 기억에서 지워주세요!
상위 10% 유저가 1티어라고 본다면 1티어 유저들이 호라루까지 깨는데 한 달이 안 걸렸습니다. 24일이나 걸린거다 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보면 1티어 유저들은 대부분 보스를 1~2일 만에 깨는데 라단과 불의 거인만 4, 5일이 걸렸습니다. 클리어 차트에서도 저 구간의 이탈률이 튀는데 그만큼 어렵거나 길이 복잡한 등등 상대적으로 문제가 있는 구간이라는 느낌입니다.
중간 티어가.. 해석이 좀 헷갈리네요. 그냥 뒤에서 앞에꺼 빼면 개별 보스의 소요일아닌가 했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헷갈리니 좀 더 명확히 파악되면 나중에 쟤네들도 어떤 의미인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 외에 50% 기준으로 보면 50% 클리어에 걸린 시간은 라단이 57일입니다. 50% 기준으로는 붉은 늑대와 라단이 시간을 엄청 잡아먹었네요. 그냥 클리어 차트에서도 이탈이 많이 늘어나는 구간이었습니다. 저기에서도 문제 있는 구간은 티가 나는 군요.
그건 볼 수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