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는 거의 30프레임에 1~2 프레임 떨어지는 수준으로 쾌적합니다.
전투 시작과 끝, 특히 동영상에 이어서 전투로 전환될 때 프레임이 순간적으로 꽤 떨어지기도 하지만 계속 그런 건 아니어서 그냥 로딩정도의 느낌이라 플레이 느낌에 크게 영향을 끼치진 않습니다.
문제는 3시간쯤? 진행하고 나서 넓은 평원으로 가서부터인데 여기서 프레임이 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넓은 평원에 몹이 여기저기 있다보니 여기서 좀 떨어져서 체감 상으로도 좀 떨어진게 느껴집니다. 물론 이것도 계속 이런 건 아니고 전투 중이나 특정 순간에만 그런다든가 하는 수준이긴 한데 그래도 꽤나 지속되다보니 프레임 드랍을 안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 뒤로 더 진행하다가 적에게 쫓기면서 모래바람 효과가 화면에 깔리기 시작하는데 이 때문 드랍이 더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건 아니고 전투 중에만 그렇긴 한데, 체감 상으로는 여기서 더 드랍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초반은 쾌적, 그리고 평원(?) 지역 가서는 조금씩 드랍이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이것도 전체적으로 계속 프레임이 떨어지는 건 아니긴 한데, 초반부가 쾌적했었기 때문에 드랍이 체감 되는 건 좀 아쉽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