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단순하게 엔딩 비율만을 가지고 플레이스테이션과 스팀(PC)의 차이가 어느 정도 되는지 여러 게임을 살펴보았습니다.
출시된지 오래된 게임은 무료 배포 등으로 엔딩 비율이 크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최근 게임, 그리고 마이너한 게임은 그것대로 문제기 때문에 그래도 판매량이 어느정도 나오는 대중적인 게임, 동시 출시된 게임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게임을 선정했습니다. 물론 그래도 결국은 제가 기억나는 게임 중에서 고른 거라 주관이 들어가긴 했습니다.
총 12개의 게임 중 피씨가 엔딩 비율이 가장 높은 게 9개, 플4가 높은 게 3개입니다.
저 중에 절반이 플5 버전이 늦게 출시되었기 때문에 값이 좀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 수가 적은데다 수치도 게임별로 들쭉날쭉 하는 경우가 많아서 구체적인 값은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12개라는게 여전히 표본이 적은 편 같긴 한데, 그래도 제가 살펴본 게임 중에서는 피씨가 엔딩을 더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팀은 2시간 이내에 환불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게 없었다면 엔딩 비율이 더 높았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게임별로 특별한 이슈나 이벤트가 있어서 특정 플랫폼이 더 잘 나올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만 모든 게임의 상황을 다 알아보긴 힘들어서 일단은 그런 건 크게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좀 특이한게, 가오갤 ps4 버전이 유독 낮은 것, 데메크는 ps4가 유독 높은 것, 이노센스는 별다른 이슈 없는 것 같은데도 ps4가 더 높은 것 정도네요.
ps5가 많이 낮은 것들은 대부분 늦게 출시되어서 그렇습니다.
살펴본 게임 수가 적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플스랑 피씨가 비슷하지만 그래도 피씨가 조금이라도 더 높다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