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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클리어 현황] 칼리스토 프로토콜 - 신규 유입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5) 2023/01/31 AM 10:55

이제 두 달 밖에 안 되긴 했지만 오리지널 격인 데드 스페이스가 발매된 기념(?)으로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살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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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는 초중반 이탈이 더 많긴 한데 엔딩은 비슷한 수준인 38.7%입니다. 혹평을 받았던 것에 비하면 생각보다 잘 나왔습니다.


이것만으론 감이 잘 안와서 PS4 버전을 살펴봤습니다. PS4 버전은 NA, EU, AS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NA 29.4%
EU 29.2%
AS 42.9%


보시면 아시아가 훨씬 높습니다. 서양쪽이 게임 시장이 더 큰데 저기서의 반응은 좋다고 보긴 힘든 편입니다.


어찌되었건 저 엔딩 비율 수치가 의미있는 수치인지는 판단하기 좀 어려운데, 이쯤되니 게임 플레이 내용은 됐고, 게임이 잘 됐나 안 됐나가 더 궁금해 집니다.


이번엔 동접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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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초반부터 수직에 가까운 하락을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별다른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래 갈수록 떨어지는게 대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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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하향이라고 하더라도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면서 떨어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초반에 엄청난 혹평을 받았던 사펑도 잠깐의 반등이 눈에 보일 정도로 있구요. 하지만 칼리스토는 그런 게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발매 일주일 넘어서 잠깐씩 올라오는 게 보이는데 그마저도 엄청 작죠.


물론 동접이 꼭 신규 유입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희망적으로 해석해서 동접 상승 때 무조건 신규 유입이 있다라고 쳐도 미약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신규 유입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플5 버전 같은 경우 클리어율이 떨어지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가 떨어지는 건 분모가 커지는 경우 밖에 없으니 신규 유입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그리 크지는 않고 판매량도 공개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신규 유입은 많지 않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 게 왜 저런 상태로 게임을 발매하는 것일까요?

게임이 재미가 없는 건 출시 전에 알아차리기 힘들 수 있습니다. 재미는 주관적인 거다 보니 자기들은 재밌다고 만들었을 수 있죠.

하지만 최적화는 다릅니다. 너무도 객관적인 영역이에요. 피씨는 프레임을 숫자로 보여주기까지 하잖아요? 거기다 얘네는 메뉴에 자체 벤치마크까지 박아놨네? 니들도 돌려봤을 거 아냐? 뭐하자는 거지?

게임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가격이 올라가면서 구매가 신중해졌기 때문에 사전 정보를 찾아보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봐야합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울 정도가 된 영화도 미디어 리뷰 외에 초반 관객들의 리뷰가 흥행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습니까? 디지털 파운드리는 지금 구독자가 130만입니다. 스팀 리뷰도 옛날보다 확인하기 더 수월해졌고 말이죠. 초반 이미지, 입소문이 정말 중요한데 그런 상황에서 저런 성능으로 발매를 해?

출시일 박아놓고 이미 지출한 홍보비가 막대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거기에 들어가는 돈보다 더 비싼 값을 하는 것이 초반 이미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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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리♡계란단    친구신청

어른들의 사정
근데, 클리어특전을 DLC로 넣은건 정말 언블리버블입니다.
당연하게 생각하던 ... 새게임+ 조차도 DLC에 들어가 있음

GameDiff    친구신청

성공을 전제로 준비한 계획으로 밖에 안 보이는데 기본은 잘 하고 내지 왜 그랬을까 싶습니다.

파늑    친구신청

칼리스토가 유튜브 게임 리뷰로만 보면 나쁘지 않다고 하는데 치명적인 단점이 윗 분이 말한

말도 안되는 게임 구성 + 빈번하게 걸리는 렉과 프리징 현상 + 그리고 실패한 전투 시스템(이제 제일 치명적)

포스 푸쉬로 적 들어다가 난간 밖으로 던지거나 께시 뒤로 던지면 한방에 죽는데 힘들게 둔기로 뚝배기 깨야 하냐는 거죠....

타격감은 또 평작 정도는 되어서 한창 전투 즐기던 중에 이 기술 쓰면 또 흐름까지 깨져서 급 현타가 옵니다...

파늑    친구신청

그리고 개인적으로 또 다른 주인공인 다니가 제일 꼴보기 싫었습니다 스타워즈의 로즈 티코를 보는 기분까지 들었죠

GameDiff    친구신청

단점이 참 많긴 했죠. 저는 진짜 보스전 때 너무 빡쳤던 기억이 나네요. 전투가 좋은 것도 아닌데 한방에 죽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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