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 달 밖에 안 되긴 했지만 오리지널 격인 데드 스페이스가 발매된 기념(?)으로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살펴볼까 합니다.
PC는 초중반 이탈이 더 많긴 한데 엔딩은 비슷한 수준인 38.7%입니다. 혹평을 받았던 것에 비하면 생각보다 잘 나왔습니다.
이것만으론 감이 잘 안와서 PS4 버전을 살펴봤습니다. PS4 버전은 NA, EU, AS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NA 29.4%
EU 29.2%
AS 42.9%
보시면 아시아가 훨씬 높습니다. 서양쪽이 게임 시장이 더 큰데 저기서의 반응은 좋다고 보긴 힘든 편입니다.
어찌되었건 저 엔딩 비율 수치가 의미있는 수치인지는 판단하기 좀 어려운데, 이쯤되니 게임 플레이 내용은 됐고, 게임이 잘 됐나 안 됐나가 더 궁금해 집니다.
이번엔 동접을 보겠습니다.
출시 초반부터 수직에 가까운 하락을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별다른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래 갈수록 떨어지는게 대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하향이라고 하더라도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면서 떨어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초반에 엄청난 혹평을 받았던 사펑도 잠깐의 반등이 눈에 보일 정도로 있구요. 하지만 칼리스토는 그런 게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발매 일주일 넘어서 잠깐씩 올라오는 게 보이는데 그마저도 엄청 작죠.
물론 동접이 꼭 신규 유입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희망적으로 해석해서 동접 상승 때 무조건 신규 유입이 있다라고 쳐도 미약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신규 유입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근데, 클리어특전을 DLC로 넣은건 정말 언블리버블입니다.
당연하게 생각하던 ... 새게임+ 조차도 DLC에 들어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