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차트의 날짜는 0시 기준이기 때문에 5/1의 결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반부를 보시면 피씨와 플스의 차이가 8% 정도 납니다. 스팀은 환불이 쉽기 때문에 최적화에 실망하고 접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패치는 피씨는 한국 기준 5/1 11pm인데, 거의 5/2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콘솔은 시간까지 못 봤는데 5/3 인 듯?
시간이 지날수록 신규 진입이 줄어들기 때문에 변화량이 갈수록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패치의 영향이 어떤지 판단하기 어렵긴 한데, 상상력을 가미해서 해석을 해보겠습니다.
피씨는 콘솔과 비슷하던 수준에서 좀 더 높은 수준으로 변화했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숫자는 낮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콘솔보다 더 많이 한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패치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콘솔은 딱히 패치로 인한 영향이 크지는 않아 보입니다.
중반부로 가서는 패치의 영향력이 있다고 봐야할 지 없다고 봐야할지 좀 애매합니다.
<과거가 현재를 만든다>가 코보에서 본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구간인데, 피씨가 콘솔보다 낮던 수준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패치 덕분에 올라왔다고 가정해도 그 영향력이 초반 만큼 크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저정도 따라온 거면 그래도 영향이 큰 거다 라고 해야할 것도 같고..
패치로 초반 지역은 확실히 좋아졌는데, 중반부터는, 패치 전을 못 해보긴 했지만 한 게 이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피씨의 초고사양 유저들은 최적화에 관계없이 플레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초반 이탈은 피씨가 더 많은데도 후반부는 피씨가 더 높습니다. gpu가 놀고 있어서 원래의 4~50% 정도 밖에 성능이 안 나오는데도 사양 빨이 있다보니 할만한가 봅니다. 좋겠다..
최적화가 정말 안 좋고, 애니메이션 흐느적거리고 발 미끌리는 것도 아직도 그대로고, 지도 개판인 것도 여전하고.. 근데 정말 뽕이 차오르는 연출, 광선검, 아이피의 힘이 대단해서 재미를 느끼를 수 밖에 없네요. 패치 좀 빨리 또 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