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4 플스에는 클래스 전용 업적이 하나씩 있습니다.
보시면 야만과 드루만 해당 업적 달성률이 낮습니다.
업적별로 난이도가 같지 않기 때문에 저 비율이 곧 클래스 선택률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긴 합니다. 찾아봤더니 원소술사 업적은 거의 4~5렙이면 다 달성할 만한데, 나머지 클래스 꺼는 30 넘어서 달성하는 경우도 있고, 20에 달성하는 경우도 있는 등 차이가 꽤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렇게 늦게 달성하는 경우는 예외적인 경우라고 가정을 해본다면, 드루가 가장 인기가 없다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저정도로 수치가 차이나게 업적을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도 있어서, 발매한지 이 정도 시간이 지났으면 어느 정도는 했을테니 클래스 선택 상황하고 비슷하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긴 합니다. 물론 다시 한번 강조해서 얘기하지만, 논리적인 근거는 빈약합니다.
정말 저게 클래스 선택 상황과 일치한다고 가정하더라도 문제가, 야만 같은 경우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전통적으로 계속 나왔던 클래스고 나름 인기도 있을 거 같은데 저렇게 낮게 나왔다는 게 좀 이해가 안 되기도 합니다. 저야 도적만 찔끔 해봐서 저게 저렇게 어려운 건가 잘 감이 안오기도 하구요.
근데 정말 드루는 비주얼이 너무.. 못 생긴 건 상관없는데, 못 생기더라도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 매력이 너무 없어서 하.. 드루하고 싶었는데 외형을 보니까 도저히 할 수가 없어서 딴 걸 했습니다. 모아나에 나오는 그 남캐 같이 떡대가 커도 매력이 있으면 하겠는데, 너무...
업적별 난이도가 달라서 저게 곧 클래스 인기도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서 많은 사람들이 엔딩을 볼 시간이 돼도 저렇다면 그 때는 진짜 클래스 인기도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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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이 나오긴 했네요. 근데 내용은 가장 인기있는 클래스 소서러(원소술사)다 이거 하나밖에 없어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