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출시되는 아머드 코어 6의 전작 아머드 코어 5입니다. 지역별로 나눠져 있어서 일단 일본부터 보겠습니다.
어렵고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게임이라고 들었는데 이것만 보면.. 엄청 대중적이고 재미있는 게임 같습니다. 하지만 그간 몇 번 얘기했듯이 일본은 게임에 너무 진심이라 저것만 가지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아시아의 자료입니다. 이걸 보니 왜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지 알겠네요. 엔딩은 30% 정도로 나쁘지는 않은 편이지만, 첫 구간에서 그만두는 사람이 거의 40%에 육박합니다. 정말 호불호가 엄청 갈리나 봅니다. 초반에 그만두는 사람이 저렇게 많은데 엔딩을 보는 사람도 많은 게임입니다.
기계 나오는 건 마초적인 느낌이 강해서 그런 거 좋아할 것 같은 서양에서는 반응이 좋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 않네요. 서양은 아시아보다 더 이 게임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5편은 확실히 일반 유저들에게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게임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프롬도 엘든 링처럼 대중적인(?) 게임을 만들어 봤으니 이번 6편은 좀 친절하게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 취향은 아니라서 안 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대중적인 게임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