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츠 로우의 클리어 현황입니다.
<땅 주인>과 <직업 윤리>는 스토리 미션 관련 업적은 아니지만 필수 업적인데다 중간에 시간이 많이 비어서 차트에 추가했습니다. 그래도 저 중간만 해도 몇시간은 되어서인지 저기서 이탈이 많아 보입니다. (제가 엔딩까지 다 해보지는 못 해서 플탐은 유튜브 영상을 참고했는데, 대략적으로 확인한 거라 시간은 좀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보시면 메타크리틱 점수가 61점이 나온 것에다 오픈 월드 게임인 것 치고는 엔딩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좀 기대되는게 에센셜로 풀리고 나서입니다. 무료 유저들은 참지 않기 때문에 저기서 어떻게 변화가 생길지 흥미진진합니다.
저는 대략 5시간 정도 해본 거 같은데, 많은 면이 아쉬웠습니다. 이전 시리즈는 찍먹 정도만 해봤는데 시리즈 고유의 병맛 감성이 있었는데 그게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전투가 특별히 재밌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는 흥미롭지 않고, 그렇다고 할 거리가 많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스팀 버전은 지난달 24일에 출시되어서 아직까지 엔딩 수치가 의미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인사 평가> 단계는 1~2시간 정도 분량이라 할 사람들은 다 해봤을 시기입니다. 저기서 40%가 넘게 이탈을 했습니다. 조금 해보다 아 못 해먹겠다 싶어서 그만두고 환불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의미같아 보입니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아서 왜 리부트를 이렇게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생기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래도 산게 아까워서 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