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및 다른 게임의 일간 최고 동접 변화 차트입니다. 가로축은 출시 후 경과일입니다.
스타필드는 특이하게 5일차에 확 떨어졌는데 정식 출시 전날이라 정식 출시 전 환불한 사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디럭스 환불하고 스탠다드로 새로 구매했을 수도 있지만 확실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역대 최고 동접은 10일차에 33만입니다. 그 후에 14일차에 19.9만 찍은 것 빼고는 계속 20만 이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발더스는 엄청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발매 첫주차 주말에 최고 동접을 찍는데 2주차 주말에 최고 동접을 찍었습니다. 재밌다고 소문나서 사람들이 계속 몰려들었다는 얘기겠죠. 그 후로 동접이 떨어지는 속도도 상당히 느립니다. 해보진 못해서 잘은 모르지만 멀티가 있다고 하던데, 그래도 싱글이 중심인 게임인데 저정도인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역대 최고 동접을 100%로 놨을 때의 동접 변화 차트입니다. 발더스는 동접 하락 속도가 더딘 정말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는 게임인데, 스타필드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접 하락 속도가 빠른 다른 3 게임에 비해서는 확실히 더 낫고 말이죠.
사전 출시 기간이 길었던 관계로 늦게 접한 유저들이 많아 이탈이 늦게 일어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9/6을 발매 1일차로 보고 다시 그려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요건 링크 참고해주세요) 발더스나 보더랜드(얘는 멀티가 있는 게임이라 좀 다르죠) 이런 애들에 비해서는 떨어지지만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는 이탈속도가 느립니다.
전체적으로 혹평을 받은 것에 비해서는 괜찮게 동접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요.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발더스 3같은 추세를 보여줬어야 하는 게임이 스타필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기대가 컸던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 결과는 좀 실망스럽습니다. 보통 한달이면 거의 2/3 이상 이탈하는데 그거보다 훨씬 더 적은 이탈을 보여줘야 실망이 좀 가시는 성적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