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온 귀환>은 <개인 정비는 끝났나?>라는 업적으로 영상을 스킵하면 10분 정도면 끝낼 수 있는 구간입니다.
피씨와 플스모두 13% 정도의 이탈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기본 플레이가 무료라는 점을 생각하면 괜찮은 수준으로 보입니다. 이 구간은 튜토리얼이긴 하지만 딱히 플레이라고 할 만한 건 없어서 그래픽이 그래도 어느 정도 만족감을 줬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보이드 요격전 완료> 까지는 35% 정도 되는 사람들이 이탈합니다.
보이드 요격전이 본격적인 첫 보스전인데, 그 전에 이탈을 많이 하는 거죠. 여기까지 거의 한 한시간 반 정도? 길면 두시간이었나? 그 정도 걸렸는데, 기본 무료인 게임에서 이 정도는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뒤의 업적은 좀 애매한게, 이런 게임은 반복 플레이를 통해 템을 얻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진행이 빠르지 않을수도 있어서 업적 클리어율을 남아있는 사람들이라고 판단하기 좀 어려워 보입니다.
동접은 최고 26만을 찍었습니다. 무료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초반 시작은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26만 이후 조금 하락세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게임은 꾸준히 플레이하고 업데이트에 따라 유저들이 다시 돌아오기도 하기 때문에 이것만 가지고 하락세다라고 판단하기 좀 어렵긴 합니다.
비슷한 게임인 데스티니 2는 조금 더 낫긴 합니다.
하지만 데스티니 2는 그 당시 유료 게임이었기 때문에 정말 할 마음이 있는 사람들만 접속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가 좀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장르를 잘 안 하기도 하고, 모션에 많이 실망하기도 해서 괜찮은 게임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반 시작이 좋은 만큼 앞으로 어떻게 업데이트 되느냐에 따라 꾸준히 흥행할 지 아니면 초반 반짝으로 끝날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최근 패치 하면서 코멘트가 퍼디의 앞날을 크게 기대하게되었습니다
8월 대규모 패치 이후 잘 살펴봐야겠지요
하지만
베타 때 유저들의 목소리를 전혀안듣고 출시하여 여러 문제점이 남아있고
유저들의 말을 듣는건지 아닌건지는 지켜봐야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