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humbnail.egloos.net/600x0/http://pds25.egloos.com/pds/201409/21/82/f0082382_541eb18b8a21d.jpg)
슈타인즈 게이트로 유명한 5pb의 과학ADV 시리즈 최신작 카오스 차일드 체험판 실황을 모두 감상했습니다.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카오스 헤드와 많은 점을 공유하고 있는 바, 사실상 카오스 헤드2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하 스포일러성 CG가 있을 수 있습니다.
![](http://thumbnail.egloos.net/600x0/http://pds27.egloos.com/pds/201409/21/82/f0082382_541eb24d50590.jpg)
3851명 사망, 부상자 30927명을 기록한 시부야 지진.
주인공 미야시로 타쿠루는 그 사건의 생존자입니다.
그들은 속칭 카오스 차일드 증후군자로 불리죠.
![](http://thumbnail.egloos.net/600x0/http://pds27.egloos.com/pds/201409/21/82/f0082382_541eb4c53968b.jpg)
메인 히로인(핑크가 메인 히로인인 카오스 헤드의 전통)으로 보이는 오노에 세리카도 마찬가지.
![](http://thumbnail.egloos.net/600x0/http://pds27.egloos.com/pds/201409/21/82/f0082382_541eb51c126e4.jpg)
이 예쁜 아가씨는 쿠루스 노노.
주인공 대하는 태도가 보면 그냥 주인공 엄마입니다.
사실 나이는 동갑이지만 항상 주인공을 남동생 취급.
![](http://thumbnail.egloos.net/600x0/http://pds21.egloos.com/pds/201409/21/82/f0082382_541eb5b1d4ad0.jpg)
더불어 체험판 기준 혼자 서비스 신이 있습니다. 아낌없이 벗어주는 노노쨔응...
![](http://thumbnail.egloos.net/600x0/http://pds26.egloos.com/pds/201409/21/82/f0082382_541eb607ee78a.jpg)
카즈키 하나라는 안경 소녀는 주인공과 세리카, 노노가 소속된 제2 신문부의 부원입니다.
그런데 항상 헤드셋을 끼고 말을 전혀 하지 않고 "으응"이라는 발음만 하는데 과연 그녀에게 무슨 비밀이 있는 걸까요.
![](http://thumbnail.egloos.net/600x0/http://pds21.egloos.com/pds/201409/21/82/f0082382_541eb67d12906.jpg)
같은 학교의 문예부 부장인 아리무라 하나에.
입을 열고 보니 생각보다 많이 쾌활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http://thumbnail.egloos.net/600x0/http://pds21.egloos.com/pds/201409/21/82/f0082382_541eb7b6354b7.jpg)
캐릭터 설명에서도 의문의 소녀라고만 되어있던 소녀입니다.
체험판 기준으로도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죠.
![](http://thumbnail.egloos.net/600x0/http://pds26.egloos.com/pds/201409/21/82/f0082382_541eb8d1e52cf.jpg)
아무리 봐도 노안인 쿠노사토 미오.
잘 보면 교복 입고 있습니다. 네 저 얼굴로 현역 여고생이라는 거죠
(...아키하바라의 모 노안 사이언티스트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약간의 슈타인즈 게이트 팬을 위한 선물(?!)이 준비되어있습니다.
![](http://thumbnail.egloos.net/600x0/http://pds21.egloos.com/pds/201409/21/82/f0082382_541eb9fe27a53.jpg)
![](http://pds27.egloos.com/pds/201409/21/82/f0082382_541eba06ea7e4.jpg)
또한 그 뿐만 아니라 카오스 헤드 유저를 위한 선물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대놓고 그냥 전작의 캐릭터가 나와주시는군요. (그림체 대놓고 다른데 아무도 태클 안 거는 시부야 주민들)
내용면이나 연출면에서는 원숙한 전개가 돋보입니다.
지루한 구석은 크게 없고 미스테리가 쌓여가는 구조.
특히 몇 몇 장면은 자연스럽게 플레이어가 떡밥을 먼저 눈치채고, 작중 인물이 그 의미를 깨닫는 구조로
꽤나 충격적으로 설계되어있습니다.
1장의 끝도 꽤나 의미심장한 편이며 상당히 다음 장이 기대되는 잘 만든 체험판 같습니다.
이하는 체험판 분량의 스포일러를 대놓고 썼으니 주의!
![](http://pds25.egloos.com/pds/201409/21/82/f0082382_541ebe1ed83f3.jpg)
주인공이 망상 트리거를 작동시키면 오른쪽 하단에 COMMITTEE OF 300(300인 위원회)라는 텍스트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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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세 크리스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굳이 크리스를 여기서 언급하다니 ㅋㅋㅋ
전작 주인공들이 어떻게 작품과 엮일지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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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업로드 된 충격적인 엽기 자살 사건의 동영상.
그 동영상에는 눈을 감는듯한 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살 사건이 일어난 호텔방과 같은 눈높이에 있어야만 할 카메라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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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을 보고 있던 눈동자가 딱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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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역사실(力士りきしシ?ル)
주인공의 방에 나타난 역사실. 과연 이 역사실은 망상일까요 아니만 현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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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던 소녀와 희생자들.
그리고 다시 멀쩡히 살아서 돌아온 하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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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제라도, 미야시로를 죽일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라고 고하는 의문의 문자 메세지.
1장만으로 이렇게 재밌는 떡밥을 쌓은 작품은 오랜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