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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할머니 할아버지 설득하기 운동을 해보면 어떨까요? (24) 2016/02/07 AM 09:22

한국의 정치 지형은 연령대 별로 엄청나게 기울어져 있습니다.

젊은층이 야당을 지지하는 반면 장년층 노년층으로 갈수록 급격하게 여당을 지지하게 되죠.

이 같은 현실을 극복하려면 젊은층이 노년층을 탓할 게 아니라 설득을 해야합니다.

설득으로 안 되면 감정에 호소라도 해야겠지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박근혜 때문에 내 월급이 줄어들었다.

내가 회사 잘리게 생겼다하고 자식 걱정 때문에 1번을 못 찍게 만드는 겁니다.

먹힐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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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y Road    친구신청

안될겁니다

저분나이떄에 믿고 있던걸 부정당한다면 가만히 있을 분들이 아니죠

괜히 빨갱이란 소리 입에 달고 다니는거 아닙니다

나라망해도 1번 뽑는다는 사람 괜히 있는게 아니죠....

세월호사건 메르스 사건 미국 같았으면 대통령과 그당은 벌써 끝났을 겁니다

제도샤프    친구신청

아뇨 안먹힘. 저도 아버지랑 얼마전 싸움. 박정희가 뭔 짓을 했는지 지금 그 딸 근혜가 뭔짓을 했는지 말씀드려도 진짜 아몰랑 이러셔서 진짜 어이가 없었음. 지금 이정도 먹고 사는게 다 박정희 혼자 노력해서 된줄 아시고 심지어 민주주의가 투표권만 주는걸로만 알고있는 그런 세대입니다. 아버지 나이 67세이심. 들을려고 하지도 않음. 어머니는 그래도 듣고 이해하심. 끝.

슈퍼집아들내미    친구신청

전혀요....
[ 대통령 = 왕 ]으로 여기는 분들이라던가.
[ 개인의편의>>>정당한시위 ] 라던가...
[ 집단>>>개인 ] 이라던가...

하나의 설득을 하려면 연결된 다른것들의 고정관념을 바꿔야하는데 힘들죠...

아무개w    친구신청

절대는 좀빼시죠?
전 설득시켰습니다.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몇분을 상대로 시도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그쪽이 절대라는 단어를쓰면서 단정짓는것도 졸나게 우리가 뭐라하는 상대방과 똑같이
짧은경험에 너무 꽉막힌거아닌지??

란데님    친구신청

반대로 아무개님은 설득이 안되는 분을 못만나보셨으니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겠죠.
실제로 의사소통이라는게 불가능한 사람들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무슨 말을 해도 애초에 듣질 않아서 설득의 여지가 없습니다..

청오리    친구신청

실제로 그세대를 겪으신 분들에겐 박정희가 신과같을수밖에없습니다.
본인의 겪은경험이 가져오는 생각은 쉽게변하지않아요

Breaking Bad    친구신청

윗분말대로 아몰랑 수준이에요..
하나하나 반박하면 어린것이 하고 빼애애앸 소리지르심

이라이저킬    친구신청

지금 젊은이들이 취직이 안되고 비정규직만 늘리고
결혼도 못하고 애도 못낳는 세상이 정상이냐고 호소해보세요.
자기 자식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라면 마음을 움직이실 가능성이 좀 더 생길겁니다..

정심일도    친구신청

당장 부모님이랑 조부모님들께 해보세요. 뭐라 하실지요.
제 어머니가 60대 후반이신데 논리로 막히면 감성팔이-말돌리기 합니다.
아예 논리로 말꼬리잡고 논점흐리기 말돌리기등등을 조질수 있을수 있다면 해보세요.
물론 그래도 그분들은 바뀌지 않습니다

날아라야옹아    친구신청

그렇게 살아오신 분들이라

틀린 부분에 대한걸 인정하면 자신의 삶이 부정 당하는거기에 힘든정도가 아니라 불가하죠

우리와 다른 시대에 살아 왔기에 지금 기준으로 논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파워돌    친구신청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하나의 공통된 생각이 상대방도 나처럼 합리적인 생각을 하고 있겠지 라고 생각하시는데 천만의 말씀 새누리당이 괜히 원내 제1당이 아닙니다

l토로l    친구신청

소귀에 경읽기..
벽보고 얘기한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스카이워커82    친구신청

부모님이 60대신데 씨알도 안먹혀요.
종편만 보시면서 그것만 진리라고 생각하심 ㅠㅠ

하늘가의방랑객    친구신청

쉽지 않습니다
625를 거치고 나서
가족과 생이별을 하고 죽고...

당장 전쟁나서 북한군에 님 가족이 죽었다 생각해보세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북한군 죽이고 싶을 겁니다
거기다가 전쟁으로 나라 망해서 가난에 허덕여
지독히도 배고프고 배가 고파서 자식을 버려야 했던 아픔

뇌 속 깊이 각인되서 그 당시 생각만 해도 몸서리치게
만드는 너무나도 가슴 아픈 시절

이젠 하나의 트라우마로 자리잡아
어른이 되어도 물 에 못 들어가느 사람
개를 무서워 하는 사람 처럼
그렇게 살아가시는 분 들 입니다

늑대    친구신청

거의 불가능이죠.우리 엄마랑 정치이야기때문에 자주 싸우는데 현실이랑 역사적인 팩트를 말해줘도 진짜 아몰랑 시전이거나 그냥 입을 다무심.
괜히 내가 죄인이 되는 기분 알죠?ㅋㅋㅋㅋㅋ

犬?草音    친구신청

지동설 얘기 들어보면(루머인지는 몰라도).. 그냥 세월이 약입니다.
방법없어요.

rudin    친구신청

설득은 커녕 현 정권 욕만 해도 집에서 싸움이 납니다. 불가능.

엘사아렌델    친구신청

나이가 들 수록 기적을 믿지 않는 것이 기적이 없음을 체득한 시간은 점점 길어질 수 밖에 없음이 한 원인이듯
사람은 늙으면 그 만큼 굳어버리는데 그것이 종교적 믿음이라면... 외골수인 경우 답이 없는 것이지요.

chimbang    친구신청

정치로 집에서 싸우는 것만큼 멍청한 짓이 없죠.

두비두빠빠    친구신청

근데 너는 왜 그따구로 살아요?ㅋㅋㅋㅋㅋ

chimbang    친구신청

입에 걸레 문 네가 할 말이 아니죠 ㅋㅋㅋㅋㅋㅋ

밥라면    친구신청

글쎄요.
그럼 반대로 나는 그분들의 생각을 얼마나 들어주는지를 생각해 보면.. 동의하고 말고를 떠나, 정말 이야기를 어디까지 들어주느냐는 말이지요. 듣다 보면 어느 순간에 '말도 안되는 소리잖아' 하고 말을 막거나, 아님 한귀로 흘려버리게 되지 않나요?
듣기만도 어려운데 생각을 바꾼다는것은 더더욱 어렵지 않을까요.

무진연오랑    친구신청

신문 조중동 보는거 자르고
티비는 JTBC
스마트폰은 뉴스타파, JTBC, 파파이스, 정치카페 깔아보죠.

화늬    친구신청

상대를 설득한기보단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는 방향이 제일 나아보입니다
편향된 시선이나 잘못된 유세 정보에 현혹된 부분도 많으니 그런 부분부터 조금씩 수정해서 인식시켜 드려야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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