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e 음악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군대에 있을 때 2집 발매되서 외박나가는 애한테 시켜서 사오라 해서 시디 튈 때까지 들었네요.. 3집도..;;
저는 노래를 들을 때 멜로디보다 가장 우선시 하는게 가사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vibe 음악들은 남자들이 생각하는 것들이 가사에 담겨있는 게 느껴졌습니다.
언제쯤 4집이 나오나 했는데.. 그제 루리웹서 12일날 해운대에서 쇼케이스 한다는
글 보고 아.. 가고 싶은데.. 하필 부산..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교보문고 갔더니 길다란 특이한 앨범이 있길래 유심히 봤더니
vibe 4집이네요. vibe in praha.. 전혀 앨범의 특징을 알고 있지 못했습니다..
청음해봤는데.. praha ... 프라하가 어떤 느낌인지 몰라도
노다메 칸타빌레 보면 클래식으로 유명했던거 같은데.. 노래에 접목 시켰네요.
기존 앨범들과는 상이하지만.. 곡 리스트들 제목이나.. 타이틀 곡인
다시 와주라... 이별은 겪은 저에게는 너무 가슴이 아플 정도네요 ㅠ_ㅠ
카메라가 없습니다.. 인증샷도 안올리고 글써서 죄송합니다..
교보에서 14500원이었습니다.